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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바느질이야기

에딘버러 상점의 바느질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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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랜드 에딘버러를 여행할 때, 상점에서 발견한 것들이다.


위 사진은 차주전자 싸개!

홍차주전자겠지? 


체크무늬의 고장답게 타팟싸개도 체크무늬다.

이건 면직물로 만든 물건들이다.

옆의 차주전자 싸개와 똑같은 체크무늬 머그도 눈에 띈다.

이것도 티팟싸개!

차주전자 싸개 디자인이 정말 다양하다. 역시 이것도 체크무늬!

모직으로 되어 더 포근해 보인다.

주전자 뒤에 있는 큰 리본이 달린 체크가방은 갖고 싶다.ㅠㅠ


당시 에딘버러 여행 중, 가장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차주전자 싸개들이었다.

꼭 만들어야지!

그런데 어떤 디자인이 좋을까?

그리고 모직숄더백과 양모목도리!

이 모직 가방은 아주 간단한 디자인이라 만들기도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아이보리 양모목도리는 완전 내 취향이다.

이 건 하이랜드 투어를 위해 들른 에딘버러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팔고 있던 모직 실내화들이다.

목이 있어서 겨울에 정말 따뜻할 것 같다.

그다지 만들기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나도 만들어 봐야지...


여행을 갔다가 관심하는 물건들은 돌아와서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왜 자꾸 만드는 것에만 관심하는 걸까?

그러나 이중 어떤 것도 아직까지 만들어보지 않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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