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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버선본, 버선만들기 ​​이건 안양박물관에서 본 '버선본'이다.옛날에는 여성들이 신는 버선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버선본을 만들어 사용했던 모양이다.나는 어머니로부터 버선을 만들던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은 바는 있었는데, 버선본을 가지고 만들었는지는 몰랐다.박물관에서 이런 물건을 보니, 참으로 놀랍다.버선본에는 버선본의 발이 맞는 주인과 언제 측정했는지가 쓰여져 있다.또 버선본 옆에 있는 막대모양의 것은 자이다.눈금이 그려져 있고, 버선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인 듯 앞부분이 뾰족하게 되어 있다.박물관에 븥어 있는 설명에 의하면, 이 표족 부분으로 버선코를 뒤집는다고 한다.그러고보면, 버선의 뾰족코가 날씬하게 잘 빠져야 맵시 있는 버선이 완성될 것 같다.물론, 이 기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사실, 버선을 직접 만들지.. 더보기
아름다운 전통자수(동양자수) ​​이 멋진 자수는 상주에 사는 지인댁에 장식되어 있는 것을 찍은 것이다.한눈에 봐도 오래 전에 수놓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자수들이다.전통 동양자수로 수놓은 베겟모와 골무!그것을 사각 틀에 담아 멋지게 만들었다.​이건 골무라고 한다.사진으로는 무척 크게 보이지만, 꼭 손톱만한 크기의 것이다.수를 아주 단정하면서도 꼼꼼하게 잘 놓았다.​한 장식장에는 이런 것도 있다.이 자수 역시 엄청 오래 전에 만든 것이 분명해 보인다.세월이 느껴지는 실과 바타천! 한마디로 너~무 낡았다.나는 너무 낡은 이런 물건은 갖고 싶지는 않다.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것은 뭣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대체 뭘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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