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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모던하우스의 예쁜 앞치마들 ​​우리 동네 백화점에 있는 생활용품점 '모던하우스'에서 본 앞치마들이다.이곳에는 부엌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팔고 있는데, 단연코 내 관심을 끄는 것들은 패브릭상품들!그중에서 앞치마가 눈을 사로잡는다.이 앞치마는 마치 원피스처럼 생겼다.뒷판에 트임이 없어서 어떻게 입고 벗나?단추가 없네...? 하면서 둘러보다가 옆구리에서 단추를 발견했다.​이렇게 옆구리에 단추를 만들면 마치 점퍼스커트 같은 세련된 디자인의 앞치마를 얻을 수 있다.꼭 기억해 둬야지!ㅋㅋ위에 있는 청록색 앞치마와 같은 천으로 만든 냄비장갑!귀엽다~이런 냄비장갑은​ 언젠가는 꼭 만들어 보리라!!​이건 약간 다른 디자인의 앞치마들!역시 위의 것처럼 옆에 단추가 잇다.빈티지스러운 색상과 천이 무척 마음에 든다.근데 가격이 거의 3만원~ .. 더보기
안양박물관에서 본 옛날 반짓고리 ​​새로 개장한 안양박물관에는 안양역사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옛날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신기한 물건들이 여럿 전시되어 있다.그중 바느질을 좋아하는 내 관심을 끄는 것들도 있다.그것은 바로 옛날 여성들이 지녔던 반짓고리!반짓고리는 바느질에 소용되는 물건들을 담아놓는 상자나 소쿠리 같은 것을 일컷는다.'반짓고리'라는 단어는 너무 귀여운 느낌이다.위 사진속 네모난 상자가 바로 '반짓고리'이다.저 안에 바늘과 실, 바늘꽂이, 가위 같은 걸 담아놓는다.옛날에 어머니께서 가지고 계셨던 반짓고리는 단정하게 옷칠이 된 저렇듯 네모난 상자였다.그러고 보니, 그 반짓고리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ㅠㅠ상자안에는 실패와 실뭉치가 담겨 있었다. 어머니가 실을 실패에 감을 때, 종종 내 팔에 걸고 감았다.이것들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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