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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상하이 뮤지엄 샵의 멋진 에코백들 ​ 이 멋진 가게는 상하이 푸동 공항에 있는 ‘상하이 뮤지엄(상해 박물관) 샵’이다. 상하이 박물관에 있는 문화재들을 디자인으로 채택해 만든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는 가게인 것이다. 상점 밖을 거닐다가 ‘여기 물건들 왜 이렇게 멋져?’라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과연 예사롭지 않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페브릭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한자가 새겨진 에코백들! 하나가 아니다.@@ ​ 모두 유명한 서예가들의 작품일 것이 분명해 보이는 멋진 글씨들이 프린트 되어 있다. ​ 이건 글씨는 아니지만, 역시 아름다운 문화재의 문양을 새겨져 있다. ​ 이 에코백은 접어서 가방 속에 넣어 다니기 너무 좋게 디자인되었다. 비상시를 대비해 가지고 다니는 시장가방용으로 너무 좋아 보인다. 글씨는 역시 멋있다. ​.. 더보기
아메리칸 스타일의 빈티지 에코백 만들기 ​ 이 천은 동생의 절친인 ‘스텔라’님으로부터 얻은 빈티지풍의 면이다. 전형적인 미국풍 빈티지 스타일의 천이다. ​ 스텔라님이 주신 천 속에는 스타일이 이와 꼭 비슷한 천이 한 장 더 있었다. 나는 이 천들로는 스텔라님으로부터 많은 바느질감을 날라다 주느라고 수고한 동생을 위해 에코백을 만들기로 했다. 이 천들은 딱 동생이 좋아할 분위기였다. ​ 이를 위해, 먼저 약간 어긋난 무늬를 맞추기 위해, 두 개를 맞대어 꿰매고는 시접을 앞으로 살짝 돌렸다. 그러고는 홈질로 시접을 눌러주었다. 그러니 딱 적당한 크기의 에코백이 되었다. ​ 겉감으로 쓸 천이 너무 얇으니, 안감을 덧대는 것이 좋겠다. 안감도 같은 흰색으로! 그러나 좀더 두껍도 톳톳한 천이 좋겠다. ​ 안감을 만들어 안에 넣고 겉감과 잘 연결시키기 .. 더보기
일본 고양이(NOBI-KOBO) 그림 퀼트가방 ​​이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천은 일본 교토를 여행하면서 고양이 캐릭터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NOBI-KOBO 공방에서 산 것이다.나는 이 천을 두 장 사서 하나는 손수건으로 만들어 고양이를 좋아하는 하늘풀님에게 선물했고, 이것은 가방으로 만들어 역시 하늘풀님에게 주려고 간직하고 있던 것이다.사실, 이 천으로 가방을 만드려면 뒷감으로 쓸 천과 핸들이 필요했었는데, 나는 꼭 이런 초록색 가방을 만들고 싶었다. ​마침, 뒷감으로 쓸 초록색 천과 초록색 핸들이 모두 준비되었다.나는 뒷감은 격자무늬로 퀼팅을 할 생각이다.퀼팅은 핸드로 하는 것이 좋겠다.그리고 앞은 무늬와 글씨대로 퀼팅을 했다.글씨는 초록으로 하고 고양이는 흰색으로 하니 잘 어울린다.그리고 바탕은 고양이 모습대로 점점 사이를 넓게 하면서 .. 더보기
조각천으로 침대보 만들기 ​​나는 바느질을 하면서 조그만 자투리 천도 버리지 않고 잘 모았다가 그것들을 패치워크해서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쓴다.이번에는 작은 자투리천들을 이용해 침대보를 만들어 보았다.​작은 조각들을 촘촘히 이어서 붙여서 1인치~1/2인치 정도의 폭으로 가늘게 잘랐다.그것을 다시 길게 이어붙였다.​​​​​그러고는 그 사이에는 하얀 면을 길게 같은 폭으로 잘라서 연결을 했다.연결한 부분은 다시 겉에서 바느질해서 펄럭이지 않도록 눌러 주었다.그러고는 빙 둘러서 시접을 넣어 마무리 바느질을 했다.이걸로 끝!​위 사진은 완성된 모습이다.작은 폭의 띠가 7 줄 들어갔다. 그러니, 꼭 1인용 침대에서 쓰기 좋은 침대보가 완성되었다.바닥에 까는 시트로도 좋을 것 같고, 침대를 덮어놓는 용도로도 적당해 보인다.여름에는 홑이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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