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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리폼

귀여운 자수 앞치마 만들기 이 원피스는 이미 수차례 리폼을 해 여기까지 온 것이었다. 처음 소매가 있는 반팔 원피스에서 점퍼형 원피스로 만들었는데, 여전히 자수가 놓인 몸판이 너무 두꺼워서 상체가 답답하다. 그래서 나는 자수가 놓인 부분을 끊어서 허리치마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은 너무 밋밋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허리치마의 고무줄을 풀렀다. 이것을 다시 몸판과 붙여서 앞치마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자수가 놓인 몸판의 뒷판을 없애면, 두꺼워서 답답했던 것도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 같다. 위 사진은 뒷판과 분리된 앞판의 모습이다. 옆의 가장자리를 바느질해서 앞치마 앞바대를 만든다. 치마의 밑단을 약 5cm 자른다. 이 부분으로 어깨끈을 만들 것이다. 고무줄을 넣었던 허리에서는 3cm 가량 자른다. 바로 이 부분으로는 허리띠를 만.. 더보기
꼭끼는 원피스 리폼, 시원한 여름 원피스 만들기 이 원피스는 젊은 시절에 너무 잘 입었던 것이다. 무더운 여름마다 즐겨 입었는데... 이제 너무 작다!ㅠㅠ 꼭껴서 도리어 더울 지경이다. 그러나 너무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옷이라 버리기도 아깝다. 나는 이 옷을 이용해서 시원한 여름원피스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최대한 길게 원피스를 잘라준다. 그러고 나서 다시 반을 접어서 직선으로 자른다. 이 옷의 사선으로 된 옆선을 살려서 옷을 만들어 보자. 이럴 때는 가장자리에 자른 원피스 조각을 위치시킨다. 원피스 자연스러운 사선이 치마의 옆선을 예쁘게 해준따. 그리고 원피스와 어울릴 만한 색상과 재질의 천들을 길게 잘라서 조합한다. 나는 검정색과 청회색, 핑크계열의 천을 선택했다. 이 천들을 줄줄이 꿰매 원통형으로 만든다. 탑을 준비한다. 탑에 원통형으로 줄줄이 꿰.. 더보기
두꺼운 여름원피스로 점퍼스커트 만들기 이 원피스는 친한 동생이 옷을 정리하면서 준 것이다. 이 옷은 딱 내 스타일이다. 가슴에 놓은 수가 너무 예쁘고 원피스 색깔도 맘에 든다. 그런데... 너무 덥다! 특히, 수가 놓인 가슴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에 적당하지 않다. 며칠 전, 이 옷을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죽을 뻔 했다.ㅠㅠ 수정이 불가피하다. 나는 이 원피스를 점퍼스커트로 고쳐볼 생각이다. 속에 옷을 받쳐, 봄가을에 입으면 딱 적당한 옷이 될 것 같다. 점퍼스커트로 고치기 위해서는 양쪽 소매를 제거하면 끝이다.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먼저, 천이 찢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소매의 솔기를 뜯는다. 기존의 솔기 부분을 안쪽으로 집어 넣고는 바느질할 부분을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 소매가 넓어서 이 옷은 바느질선을 따라서 그대로 .. 더보기
원피스로 잠옷바지 만들기 이 원피스는 어머니께서 수년 간 입으셨던 것이다.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솔기가 미어졌고 무엇보다 나한테는 너무 크다. 그러나 몸판은 말끔해서 재활용하면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원피스로 잠옷바지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부드러운 면 재질의 옷감은 파자마 바지로 안성맞춤이다. 원피스로 바지를 만들 때는 거꾸로 놓고 재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다. 폭이 넓은 치맛단을 엉덩이 부분으로 재단하고 폭이 좁은 윗부분이 발목이 되도록 재단하면, 몸에 딱 맞는 잠옷바지를 얻을 수 있다. 원피스의 양쪽 솔기를 뜯고 반을 접어서 재단을 하는데, 바지의 뒷면이 될 부분을 약 2cm 더 넓게 잡고 반을 접는다. 그러고는 위 사진처럼 밑위를 재단한다. 위의 것이 뒷면이 될 것이고, 아래 짧은 길이의 것이 .. 더보기
원피스로 고무줄 치마 만들기 이 원피스는 어머니의 여름 원피스이다. 어머니는 시원한 재질의 이옷을 입다가 나를 주셨다. 그런데... 나한테는 너무 크다. 몸에도 크지만, 무엇보다 길이가 너무 길다.ㅠㅠ 나는 이 원피스를 싹둑 잘라, 고무줄 치마를 만들어서 입을 생각이다. 원하는 길이를 잘 잰 뒤, 가위로 허리 부분을 잘라 준다. 허리에 고무줄 넣을 분량을 계산해서 자른 모양이다. 빨간 막대가 놓여 있는 곳에 약 1cm 정도 시접을 넣어서 홈질로 꿰맨다. 쑥쑥 늘어나는 원단인 만큼, 재봉틀로 바느질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손바느질로 꿰매기는 너무 쉬우니, 이런 천은 손바느질로 꿰매길 권한다. 고무줄을 넣을 작은 구멍을 남긴 채, 빙 둘러서 홈질한다. 옷핀을 이용해서 고무줄을 허리에 넣는다. 완성이다. 허리치마로 만드니, 내 몸에 잘 .. 더보기
재봉틀없이 원피스를 허리치마로 리폼하기 ​​이 원피스는 한 친구가 작아서 못입게 된 것을 입으라고 준 것이다.민소매인 이 원피스는 그런데 너무 짧아서 조금 부담스럽다.그러나 치마가 예쁘다.나는 이 원피스를 허리치마로 리폼해서 입기로 했다.​그것을 위해서 겨드랑이 바로 밑부분을 싹둑 잘라준다.​표시한 부분에 고무줄을 넣을 것이다.고무줄의 넓이에 맞게 시접을 넣어서 꿰민다.​검정색 실을 선택해서 홈질로 바느질한다.박음질로 튼튼하게 할 필요 없이, 그저 홈질이면 충분하다.그러고는 이 안에 고무줄을 넣으면 끝!​짝짝짝! 완성되었습니다~​이건 내가 입고 있는 모습!ㅋㅋㅋ무릎 바로 위에서 잘리는 딱 맵시있는 치마가 되었다.이렇게 입으면 되겠다!ㅎㅎ이 허리치마는 재봉틀 없이 손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만들기이다.작아졌거나 유행에 뒤진 원피스가 있으면.. 더보기
원피스로 밸리댄스 힙스카프, 탑 만들기 ​이 원피스는 몇 년 전 어머니께서 사주신 것이다.사실, 너무 젊은 아가씨 원피스 같아서 처음부터 잘 입지 않았던 것이다.어머니는 아직도 내가 젊은 아가씨처럼 보이시는지 이렇게 젊은 스타일의 옷들을 사주시곤 한다.고마운 일이지만, 이 원피스는 리폼이 필요해 보인다.​나는 이 원피스로 밸리댄스 탑과 힙스카프를 만들 생각이다.특히, 더운 여름에 입을 탑과 힙스카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나는 먼저 치마와 윗옷을 분리할 생각이다.​실밥따깨를 이용해서 허리를 분리한다.옷을 리폼할 때는 시간이 걸리더러라도 가위로 자르지 말고 실밥을 따 주는 것이 좋다.무턱대로 자르면, 길이가 부족할 경우에는 무척 아까운 생각이 든다. ​분리된 윗도리 모습! ​분리된 치마와 윗도리는 모두 속치마를 떼고 겉감만 남겨 놓는다.​윗.. 더보기
원피스앞치마 만들기, 원피스리폼 ​​이 원피스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것이다.블름스베리 상표의 단정한 모습 때문에 위에 자켓을 걸치고 참 많이 입었던 옷이다.그런데 너무 살이 쪄서 지퍼가 올라가지 않게 되었다.ㅠㅠ​특히, 꽉 조이는 이 허리띠 때문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나는 과감하게 원피스를 해체해서 새로운 것으로 리폼을 해보기로 했다.순면이라는 천의 재질이 마음에 든다.게다가 톧톧하기도 하니, 앞치마로 리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나는 허리에 붙어 있는 넙적한 허리띠부터 뜯었다.그리고 그 양옆에 있는 프릴에 주목했다.이 프릴을 꼭 이용할 생각이다.​먼저 앞치마를 위해서 목둘레와 소매둘레를 깊숙하게 더 팠다.그러고는 가슴에 있는 다아트부분을 레이스로 가렸다.다아트에 레이스가 둘러지니, 앞치마로는 더 어울리는 느낌이다.​이어서 몸통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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