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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자수

추억의 전통자수 액자 ​​한눈에 봐도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이 액자는 어머니로부터 받아온 것이다.이사를 하느라고 짐을 정리하는 어머니댁에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내가 고등학생일 때 수놓은 전통자수 액자이다.​한쌍으로 이 액자가 하나 더 있다.사실, 이 자수는 내가 수놓은 것이지만, 이건 동생의 자수수업 실습작품이다.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동생의 가사 실습으로 수놓은 자수 작품이다.동양자수를 잘 놓지 못하는 동생을 대신해서 자진해서 내가 놓은 것으로, 당시에도 나는 바느질하는 걸 좋아했다.나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입시공부로 바쁜 와중에도 이 자수를 정말 즐겁게 놓았던 기억이 난다.어머니는 너무 잘 했다고 수를 놓자마자 액자로 만들어 주셨다.그리고 80이 다 되신 어머니는 "이제 네가 간직해라!" 하시며, 내게 이 .. 더보기
아름다운 전통자수(동양자수) ​​이 멋진 자수는 상주에 사는 지인댁에 장식되어 있는 것을 찍은 것이다.한눈에 봐도 오래 전에 수놓았다는 것이 느껴지는 자수들이다.전통 동양자수로 수놓은 베겟모와 골무!그것을 사각 틀에 담아 멋지게 만들었다.​이건 골무라고 한다.사진으로는 무척 크게 보이지만, 꼭 손톱만한 크기의 것이다.수를 아주 단정하면서도 꼼꼼하게 잘 놓았다.​한 장식장에는 이런 것도 있다.이 자수 역시 엄청 오래 전에 만든 것이 분명해 보인다.세월이 느껴지는 실과 바타천! 한마디로 너~무 낡았다.나는 너무 낡은 이런 물건은 갖고 싶지는 않다.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것은 뭣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대체 뭘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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