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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천활용

리폼하고 남은 조각천으로 스마트폰 크로스백 만들기 이 천들은 큰 가방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들이다. 지퍼가 달려 있는 주머니와 군데군데 조금씩 남은 천들을 모두 모아서 맞춰보니, 작은 가방을 하나 만들 양이다. 그냥 놔두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려질 것이 뻔한 조각천을 가지고 가방을 만들어 보자! 먼저, 조각들을 서로 붙여 주어야 한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 재봉틀로 꿰맬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이런 것은 손바느질로 꿰맨다. 재봉틀로 바느질할 수 없는 데는 두꺼운 면실을 이용해서 홈질로 눈에 띄게 뚜벅뚜벅 꿰맸다. 이렇게 꿰매도 충분히 튼튼하다. 또 어떤 부분은 재봉틀로 연결시킨 뒤, 겉에서 홈질로 한번 더 상침질을 해 주었다. 이렇게 하면, 연결부분을 깔끔하게 눌러주고 바느질한 다른 곳과 통일을 이뤄서 좀더 예쁜 디자인이 된다. 한 조각을 완성하고! .. 더보기
아플리케 고양이 컵받침 만들기 귀여운 고양이들이 잔뜩 그려진 천을 가지고 파자마를 만든 적이 있다. 그런데 옷을 만들고 나니, 베어진 조각들이 많이 생겼다. 뭔가 만들기에는 너무 모양이 가지각색인 조각이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고양이 모양대로 천을 잘랐다. 무늬가 너무 귀여워서 이 천을 이용해서 컵받침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먼저 바탕에 고양이천을 아플리케해야 할 것 같다. 아플리케를 잘 할 수 있도록 시침핀으로 천을 잘 고정시킨다. 고양이천을 공그르기로 바느질한다. 아플리케는 공그르기로 바느질하는 것이 가장 단정하다. 아플리케가 끝나면, 뒤집어서 뒷판을 댄다. 뒷판은 두꺼운 광목이나 캠퍼스천이 좋다. 나는 하얀색 캠퍼스천을 선택했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사방을 바느질한 뒤에 뒤집어 준다. 앞판과 뒷판이 서로 들뜨지 않도록 무늬대로 .. 더보기
조각천으로 퀼트이불(조각이불) 만들기 ​​이 예쁜 조각천들은 동생 친구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내게 준 것이다.동생의 친구는 어린시절부터 우리 가족과도 자주 만나온 사이라 나도 잘 아는 동생이었다.이 천들 말고도 예쁘고 독특한 헝겁들과 바느질감을 많이 주었다.나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뭘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퀼트이불이다.​이 천들은 퀼트천보다 훨씬 도톰하고 무게감있는 면 제품이다.같은 재질로 이루어진 조각천이 한보퉁이가 있었다.게다가 몇몇 서로 조각을 이어붙인 것들까지 존재했다.'그 동생은 이 조각들을 붙여서 뭘 만들려고 했던 걸까?아마도 조각이불을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닐까?'나는 혼자 생각했다.​바느질을 하기 위해서는 천들을 정확한 모양으로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나는 약간 기울기도 하고 비틀리기도 한 천들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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