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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바느질이야기

스코틀랜드에서 본 아름다운 문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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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보면,  바느질할 때 응용하면 좋겠다 싶은 도안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사진을 찍는 걸 잊지 않지만, 이것들이 모두 바느질로 완성되는 건 아니다.


나중에, 혹은 언젠가는 해야지... 하는데, 정말 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열심히 자료를 모으자!!!^^


아래 사진들은 스코틀랜드를 여행할 때 눈에 띈 것들이다.

'에딘버러 캐슬' 광장에 세워져 있는 켈트풍 기념물로, 나는 이걸 보면서 '하와이언 퀼트'를 생각했다.

화와이언 퀼트 방법으로 쿠션을 디자인하면 멋질 것 같다.

이 문은 영화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로슬링 예배당'의 한 문장식이다.

철을 너무 섬세하게 다루었다는 느낌이다.

이것도 화와이언 퀼트가 좋을 것 같다.

나는 이 디자인으로는 '내가 들고 다닐' 가방을 만들고 싶다.

이걸로 만든 가방은 꼭 내가 들고 다녀야 한다.^^

이 문양은 '에딘버러 왕립 식물원' 마크이다.

하늘풀님에게 이 문양을 가지고 가방을 만들어주겠다고 했을 때부터 '몰라(Mola)기법'으로 가방을 만들고 싶었다.

물론, 이 세가지 모두 아직 마름질도 하지 않았다.ㅠㅠ

언젠가 여행을 다니면서 모아놓은 문양들을 이용해서 무언가 만든다면, 가장 먼저 만들게 될 것은 이것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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