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바느질

‘오후의 소묘’ 출판사의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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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소묘' 출판사 사장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다.

소포 포장을 뜯으니, 너무 예쁜 천으로 둘둘 싼 선물이 담겨 있었다.

거기에 차 티백도 두 봉 곁들여 있는 것이다.

마치, 차를 대접받는 기분까지 더불어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책을 싼 천이 너무 예쁘다.

이 선물은 함께 사는 하늘풀님에게 보낸 것이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다.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헝겊 포장을 벗기니, 새로 출판된 '섬 위의 주먹' 그림책과 손글씨로 정성들여 쓴 예쁜 엽서가 나타났다.​

선물을 준비한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 정성스럽고 아름답다는 인상이다.

하늘풀님은 선물을 포장했던 예쁜 헝겁을 바느질을 좋아하는 내게 주었다.

이렇게 우아한 선물포장은 헝겁에 욕심이 많은 나로서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예쁜 천이 생겨서 즐거웠다.

'예쁜 이 천으로 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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