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바느질 작품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의 특별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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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년전 인기 드라마의 무대가 되어 더욱 유명해진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의 일부 공간이다.

저 멀리 창으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서있는 것이 한양도성이다.

한양도성이 펼쳐져있는 인왕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곳 테이블에 앉아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셨다. 

​발치 아래도 온통 숲이다.

이 카페는 '산모퉁이'라는 이름답게 북악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정말 산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다.

산을 향해 창가에 일자로 자리해 있는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지만, 나는 그 테이블들이 특별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모두 재봉틀 프레임을 이용해서 만든 테이블이다.

​옛날 수동재봉틀의 프레임들이다.

내가 모르는 상표의 재봉틀이 너무 많다.

​드디어 아는 상표가 하나 나타났다.

BROTHER 상표는 나도 안다!ㅋㅋ

자세히 보니, BROTHER 상표의 프레임이 제법 많다.

다 언제적 것인지, 나는 본 적도 없는 것들이다.​

​나는 친구들이 우루루 몰려오기 전에 부지런히 재봉틀 프레임 사진을 찍었다.

마침, 다른 손님들도 볕을 쬐러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덕에 이렇게 호젓하게 재봉틀 프레임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나도 집이 넓다면, 이런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테이블에는 모두 유리가 얹어져 있었다.

그러고 보면, 재봉틀 프레임 위에는 유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무, 대리석, 화강암 등, 다양한 재료가 테이블 틀로 올려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산모퉁에카페처럼 유리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이렇게 프레임이 한번에 많이 전시되어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도 금방 알게 되었다.

나는 짙은 검정색 주물에 커다란 휠이 있는 재봉틀 프레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산모퉁이카페는 카페밖 풍경도 좋았지만, 카페안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다.

바느질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특히 재봉틀 프레임으로 만든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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