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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바느질

여름용 파자마바지 만들기(옷 복제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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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옷을 만들면 적당해 보이는 시원한 천이 조금 생겼다.

어중간한 두 종류의 천을 연결하니, 파자마바지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 되었다. 

​평소 내가 여름마다 잘 입고 있는 파자마를 대고 마름질을 했다.

파자마바지 같이 단순한 디자인의 옷은 자기 몸에 맞는 옷을 대고 마름질하면, 패턴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옷을 대고 재단한 모습이다.

게다가 파자마바지는 앞 뒤 구분없이 넉넉하고 펑퍼짐하게 자르면 되니, 더 쉽고 간단하다. 

넓게 펼쳐서 밑위와 바지통을 각각 재봉틀로 바느질한다.

올이 풀리지 않도록 지그재그 스티치로 솔기를 한번 더 박아준다.​

​바지단을 약 1cm 정도 시접을 넣어서 빙 둘러 박는다.

허리는 여유있게 충분이 시접을 넣어서 바느질한다.

여기에 고무줄을 넣을 것이다.

​옷핀에 고무줄을 꽂아, 허리에 고무줄을 넣는다.

파자마가 완성되었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시원한 파자마바지다.

전체 다 만드는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앉은 자리에서 마름질부터 완성까지 뚝딱 해치울 수 있는 간단한 옷만들기이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파자마바지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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