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도구

2018/12

티셔츠 재활용, 퀼트 쿠션만들기 ​​이 티셔츠는 유니클로에서 산 하늘풀님의 것이다.팀버튼 감독의 '플랑캔위니' 영화를 소재로 한 그림을 마음에 들어한 하늘풀님이 즐겁게 입던 것이다.외출복으로는 너무 낡았지만, 아직 집에서 생활복으로 입기에는 적당하다.그러나, 만약 이 티셔츠를 재활용하길 원한다면 이 정도에서 사용을 멈추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재활용하기에 너무 낡은 상태가 된다.하늘풀님은 뭔가 다른 것을 만들보라며, 내게 셔츠를 주었다.이런 크기라면 쿠션이 좋겠다.​나는 쿠션을 제작하기 위해 셔츠의 그림만 정사각형으로 반듯하게 잘랐다.​그러고는 천을 좀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 뒷면에 아사면을 댔다.풀기가 있어서 다림질하면 천에 딱 달라붙는 아사면이 있다.이런 아사면은 얇은 천이나 메리아스 직물로 뭔가 만들 때 유용하다. 아사면을 붙인 뒤..
프랑스의 알래즈 브레이츠(à l'aise Breizh) 기념품가게 ​​이 헝겊으로 만든 물건들은 프랑스의 '알래즈 브레이츠'(à l'aise Breizh) 기념품 가게에서 본 것들이다.'알래즈 브레이츠'는 프랑스 브르타뉴지방의 특산품 상표이면서 체인점의 이름이기도 하다.알래즈 브레이츠의 뜻은 '브르타뉴에서 편안하게' 정도 쯤 되겠고, 'Breizh'는 Bretage의 브르타뉴식 언어이다. 이번에 갔더니, 이 기념품 가게가 도시마다 더 많이 늘었다.알래즈 브레이츠의 제품은 다른 기념품에 비해 더 고급스럽고 예쁜 것이 특징이다.물론, 더 비싸기도 하다.특히, 브르타뉴지방에 존재하는 도시들의 특징들을 그림으로 담은 행주나 에코백과 같은 물건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나는 이 많은 것들 중에서 '모를래'(MORLAIX)의 고가철교와 옛날 집들이 그려진 행주를 샀다.​튼튼한 캠퍼..
손수건 가장자리 손질하기 ​​귀여운 캐릭터 '올리브'가 그려진 이 물건은 손수건이다.이건 여성친화도시를 ​선언한 안양시에서 행사기념품으로 시민들에게 나눠준 물건이다.​무료로 배포한 기념품답게 가장자리 마무리가 너무 허접하다.천은 부드러운 순면으로 품질이 좋은데, 가장자리가 너무 허술하게 바느질 되어 있어서 나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서랍에 쳐박아 놓았더랬다.가장자리를 다시 바느질해서 쓸 생각으로 손수건을 꺼냈다.​먼저 시접을 얇게 접어서 시침핀을 꽂는다.시침핀은 두 세 개 정도 일정한 간격으로 꽂으면 된다.시침핀을 옮겨 꽂으며 바느질하면 훨씬 쉽게 꿰맬 수 있다. ​최대한 손수건 천과 비슷한 색깔의 실로 공그르기해 준다.위 사진은 시침핀 바로 옆까지 공고르기한 모습이다.하늘색 실 덕분에 실땀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사방을 빙..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원단 ​​이 화려하고 예쁜 천들은 프랑스의 원단가게 TOTO에서 본 크리스마스 천들이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프랑스는 어디나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원단 가게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한 다양한 재질의 천들이 수북히 쌓여있다.​이 빨간 천도 크리스마스 소재의 원단이다.이 천이 가장 마음에 든다.나는 렌에서 여행 초기에 이 천들을 보았다.귀국하기 직전에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20일 뒤에 다시 왔더니....마침, 세일 중이다.표기된 제품들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한다.크리스마스천들도 세일상품에 해당된다.나는 '행운이다!'하면서 좋아했다.그러나 직원에게 물어보니, 30유로이상 사야 30% 세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크리스마스 천들이 너무 촌스럽다!지난번에 보았..
생말로(Saint-Malo)여행기념품, 특색있는 에코백들 ​​'요즘은 에코백이 유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프랑스도 예외는 아니다.아니, 어쩜 우리나라보다 에코백이 더 유행인 듯 하다.어디를 가나 에코백이 많이 판매되고 있었다.특히, 관광지의 기념품 가게에는 그 도시의 특색을 담은 에코백들이 옛날보다 많이 눈에 띈다.위 사진속 에코백들은 프랑스 서북부 '생말로'(Saint-Malo)라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바다의 도시답게 바다를 소재로 한 에코백들이다.다양한 파랑색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이 에코백은 바다 바탕에 닷이 그려져 있다.다소 평범한 소재!​그런데 이 에코백은 범상치가 않다.가방에 그려진 계단이 바로 그것인데!생말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그림이다.이건 바로 생말로 봉스쿠르(Bon-Secours) 해변에 위치한 수영장..
프랑스의 직조 장인, Le Bihan (Atelier de tissage, Le Hir) ​​프랑스의 서북부 로크로낭(Locronan)이라는 작은 도시를 여행하던 길이었다.한 건물앞에서 천을 짜는 아틀리에(Atelier de tissage)를 만났다. 간판에는 천을 짜는 아틀리에라는 설명과 함께 Le Bihan, Le Hir라는 글자가 덧붙여있다.이것들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나는 아틀리에 창문을 기웃거려보았다.그런데!안에서 한 남성이 베틀 위에 앉아서 천을 짜고 있는 것이다.한번도 보지 못한 신기한 장면을 놓칠 수가 없어서 나는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바로 이 남성이다.이분의 성함은 '에르베 르 비앙'(Hervé Le Bihan)이시다.간판에 써있던 'Le Bihan'이라는 글자는 바로 장인의 이름을 의미했던 것이다.​르비앙씨는 내게 촬영을 허락해 주셨다.그러고는 카메라 앞에서 직접 천..
프랑스 호텔의 인상적인 서비스 물품 ​​사진속 물건들은 지난달 프랑스 여행을 할 때, 한 호텔에서 제공한 서비스물품을 찍은 것이다.5년만에 다시 여행을 가보니, 프랑스 호텔들도 많이 바뀌어 일회용 샴푸나 비누같은 것을 제공하는 걸 자제하는 분위기였다.샴푸나 샤워숍 같은 것은 큰 통에 담겨 제공되는 곳이 늘었고, 일회용 치솔과 치약은 아에 다 사라졌다.옛날에는 비누, 치솔, 치약, 비닐 포장된 샴푸가 매일 제공되는 호텔이 대부분이었다.이런 변화는 투숙객에게는 조금 불편할지 몰라도 매우 고무적이 태도로, 나는 마음에 든다. 그런데 비싼 호텔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알았다.여행중 값이 조금 비싼 호텔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날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샴푸와 샤워젤, 비누 등이 제공되었다.게다가 이 비누들은 유기농의 품질 좋은 제품이란다.​그런..
프랑스여행, 행주(torchon)선물 좋아요! ​​나는 여행하면서 행주 사는 걸 좋아한다.유난히 헝겊을 좋아하기도 있지만, 도시나 고장의 특색을 담을 예쁜 행주들은 여행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프랑스 사람들은 똑숑(torchon)이라고 부르는 행주를 쓴다.유난히 수돗물에 석회가 많이 녹아 있는 프랑스에서는 설거지를 하고 나서 접시를 행주질해서 정리하는데, 그때 행주질에 사용하는 것이 바로 똑송이다.마른 면으로 접시의 물기를 닦고 다시 그대로 말려서 몇 차례 더 사용하는 식으로 이 행주를 사용한다.나는 물론, 그릇에 행주질은 하지 않는다.대신 나는 부엌에 걸어놓고 손의 물기 닦는 용도로 이 행주를 사용한다. 게다가 똑숑은 선물용으로도 좋다.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특색있는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볍고 깨질 위험이 없어서 여행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