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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입는 셔츠로 초간단 베개커버 만들기 앞에 단추가 달려있는 후줄해진 셔츠들은 쿠션이나 베개의 커버로 재활용하면 참 좋다. 특히, 품이 넉넉한 남성용 셔츠는 베개커버로 안성맞춤이다. 컬러가 달려있는 셔츠들은 목과 손목 부분이 헤져서 입기 곤란하지만, 다른 부분은 멀쩡할 때가 많다. 나는 위에 있는 낡은 데님셔츠로 베개커버를 만들 생각이다. 먼저, 가슴 앞에 달려 있는 주머니를 떼어낸다. 그러고는 베개 사이즈를 잘 재서 재단을 한다. 앞섶의 단추를 살리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단추를 그대로 이용해서 배개속을 넣었다 뺏다 하기 편한 베개커버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재단을 한 뒤에 사방을 꿰매준다. 창구멍없이 사방을 바느질 한 뒤에 단추를 풀러서 뒤집으면 된다. 옷의 품에 따라서는 옆구리 바느질을 그대로 살리고 양쪽 끝만 꿰매면 될 때가 있다. 그.. 2021. 7. 21.
낡은 에코백으로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 무민 이야기의 미이 캐릭터가 인쇄된 이 에코백은 잘 사용해온 에코백이다. 캠퍼스지로 된 가방은 튼튼해서 좀더 쓸 수도 있겠지만,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좀 후줄해졌다. 뒷면에도 귀여운 미이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가방이 너무 낡았다. 나는 이 가방이 더 낡기 전에 리폼을 해서 더 잘 쓰고 싶었다. 가장 먼저, 솔기의 바느질을 뜯어준다. 가위로 자를 수도 있지만, 번거롭더라도 실따개로 솔기의 바느질을 뜯는 것이 최대한 천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큰 그림이 그려진 면이다. 구석에 ㄱ자로 오려진 데는 다른 캠퍼스천을 대 주었다. 나는 보더를 연결해서 쿠션을 만들 생각이다. 같은 천의 느낌을 위해, 보더도 캠퍼스지를 선택했다. 보더 바느질을 마친 모습! 위 사진은 지퍼를 단 쿠션의 뒷면이다. 이 둘을 서로 .. 2021. 7. 20.
우산으로 비닐봉지형 에코백 만들기 나는 비닐 봉지 형태의 에코백을 꼭 만들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우산이 망가져서 우산천을 이용해서 에코백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산은 가볍고 질겨서 휴대용 에코백을 만들기에 좋다. 게다가 색깔이 짙은 남색이니, 검정 비닐봉지랑 닮기도 했다. 먼저, 우산을 넓게 펴서 반으로 접는다. 가지고 있는 비닐봉지 에코백 패턴을 배치시켜 보았다. 우산에 비해 조금 크다. 나는 우산에 딱 맞는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 패턴의 위 아래를 조금씩 접어서 가방의 사이즈를 줄였다. 오른쪽에 배치시켜서 패턴을 그린 뒤, 뒤집어서 왼쪽을 그린다. 그린 패턴대로 재단을 한다. 몸판 두 개를 사진처럼 맞대어, 손잡이를 꿰매고 빙 둘러서 가장자리도 꿰매준다. 손잡이를 꿰맬 때는 겉에서 한번, 안쪽에 한번 꿰매는 식으로 '통솔'로.. 2021. 7. 7.
폐현수막으로 대형 시장가방 만들기 이번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 아이디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에 현수막으로 가지고 시장가방을 여러 개 만들어서 식구가 많은 남동생과 막내동생에게 선물로 주었다. 마트를 다닐 때, 쓰면 좋겠다면서 주었는데... 막상 몸집이 큰 남동생이 드니, 조금 작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남성들이 들고 다니기 좋을, 큼지막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요즘은 주말을 이용해 부부가 함께 마트를 가는 것이 일상인 까닭에 남자들이 들기 좋은 큼지막한 시장가방은 꽤 쓸모있어 보인다. 먼저, 깨끗하게 세탁한 폐현수막을 반으로 접어서 적당한 크기로 재단을 한다. 그 과정에서 가방끈도 두개 잘라 놓는다. 이번에는 가방이 큰 만큼 주머니를 달 생각이다. 시장가방에 주머니가 있으면, 운반 과정에서 자칫 빠지기 쉬운..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