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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없이 면마스크 만들기(필터교체용) 날씨가 점점 더워져 여름이 되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러설 줄 모르고 있다. 게다가 날씨가 더워지니까 마스크가 너무 덥다. 이럴 때는 면마스크를 만들어 쓰고 다니는 것이 좋겠다. 면마스크는 재봉틀없이 손바느질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필터만 구입해서 면마스크 사이에 넣어 착용하면, 덜 덥고 착용감도 좋다. 무엇보다 숨 쉬기가 훨씬 쾌적하다. 면마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얇고 넙적한 천 1장과 작은 조각천 2장, 고물줄 약간만 있으면 된다. 천의 분량은 18X40cm! 이 크기의 천으로는 표준 사이즈의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얼굴이 작은 여성인 경우에는 18X35cm가 적당하다. 가장 먼저 천의 양쪽 가장자리를 말아서 홈질로 꿰맨다. 올이 지저분하게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바느질이다. 바느질을 ..
원피스로 잠옷바지 만들기 이 원피스는 어머니께서 수년 간 입으셨던 것이다.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솔기가 미어졌고 무엇보다 나한테는 너무 크다. 그러나 몸판은 말끔해서 재활용하면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원피스로 잠옷바지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부드러운 면 재질의 옷감은 파자마 바지로 안성맞춤이다. 원피스로 바지를 만들 때는 거꾸로 놓고 재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다. 폭이 넓은 치맛단을 엉덩이 부분으로 재단하고 폭이 좁은 윗부분이 발목이 되도록 재단하면, 몸에 딱 맞는 잠옷바지를 얻을 수 있다. 원피스의 양쪽 솔기를 뜯고 반을 접어서 재단을 하는데, 바지의 뒷면이 될 부분을 약 2cm 더 넓게 잡고 반을 접는다. 그러고는 위 사진처럼 밑위를 재단한다. 위의 것이 뒷면이 될 것이고, 아래 짧은 길이의 것이 ..
재봉틀없이 넥타이로 퀼트 미니가방 만들기 이 넥타이는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것이다. 내가 대학원을 졸업할 당시, 어머니는 아버지와 셋이 기념사진을 찍자며 사진관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어머니는 그날 내겐 멋진 정장을 한벌 사주시고, 아버지에겐 넥타이를 사주셨다. 그날 산 넥타이가 바로 저것이다. 그러고는 우린 깔깔거리며, 동네 사진관으로 갔다.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는 옛날의 일이다. 유행을 거의 타지 않는 이 넥타이를 아버지는 좋아하시면서 오래 매고 다니셨다. 나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이 넥타이를 가지고 작은 퀼트가방을 만들 생각이다. 먼저, 실밥을 살살 뜯어가면서 넥타이를 넓게 펼친다. 그러고는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을 한다. 안감을 먼저 놓고! 퀼팅솜을 놓고! 마름질한 천을 맨 위에 놓는다. 무늬가 아래 위가 구분되어 있는가, ..
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나는 꼭 현수막을 재활용한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수년 전, 길가에 뒹굴고 있는 폐현수막을 몇 개 주워와서 간직하고 있었더랬다. 드디어, 그것들 중 하나를 가지고 작업을 하기로 했다. 현수막에 사용된 잉크가 묻어날 수 있어서, 먼저 깨끗하게 세탁한 뒤에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이번에 현수막으로 만들 물건은 장바구니! 현수막은 천이 가볍고 질겨서 시장가방으로 매우 쓸모있어 보인다. 먼저, 원하는 크기로 가방의 몸통이 될 부분을 재단한다. 장바구니인 만큼 평소에 만드는 에코백보다 큼지막하게 재단했다. 재단을 마쳤다면, 겉면에서 양 옆을 꿰맨다. 현수막은 올이 쉽게 풀리는 단점이 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통솔로 바느질 할 생각이다. 겉에서 꿰맨 바느질 모양은 위 사진과 같다. 직선박기를 ..
청바지 조각천으로 스마트폰 가방 만들기 이것은 청바지 리폼을 하고 남은 조각들 중 최고 작은 자투리천을 모아놓은 것이다. 이런 자투리천을 가지고 지난번에는 안경집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안경집을 만들었을 때보다 조금 긴 조각들을 이용해서 휴대폰 크로스백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스마트폰을 넣어서 어깨에 메고 다니는 가방은 산책을 하거나 짧은 외출을 할 때 매우 실용적이다. 안경집을 만들 때처럼, 조각들을 가로로 연결한다. 색깔이나 바느질 상태를 조금은 고려하면서 연결하면 더 멋스러운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크기로 연결 했다면, 다리미를 이용해서 잘 펴 준다. 사진처럼 약간 크기가 차이 날 수 있다. 위 사진은 다림질을 마쳤을 때의 바느질 상태! 자를 이용해,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서 반듯한 모양으로 재단한다. 그런 뒤에 절반을 접..
초간단 청치마 만들기, 고무줄 치마 만들기 원단이 있다면, 직접 치마를 만드는 것도 재밌다. 마침, 데님 원단이 있어서 나는 청치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폭이 넓은 개더스커트를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폭이 넓은 직사각형 원단을 두 장 준비한다. 직사각형으로 재단한 청 개더스커트는 만들기도 쉽지만, 멋스럽기도 하다. 준비한 원단을 서로 맞대어 놓고, 양 옆을 바느질한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하면, 치마를 금방 만들 수 있다. 가장자리를 지그재그 스티치로 한번 더 바느질해서 올이 풀리지 않도록 해준다. 이제, 허리를 바느질할 차례이다. 위쪽을 약 2cm 정도 시접을 넣고 빙 둘러 바느질 해 준다. 간격을 일정하게 잘 하고 싶으면, 시침핀을 꽂고 바느질하면 훨씬 쉽게 꿰맬 수 있다. 꿰맨 곳에 고무줄을 넣는다. 치맛단도 약 1cm 시접을 ..
작아진 어린이옷으로 코튼백 만들기 조카들의 어렸을 때 옷을 가지고 코튼백을 만들어 보았다. 이 옷은 동생네 딸들이 물려가면서 입은 자켓스타일의 원피스이다. 너무 오래 입기도 했지만, 얼룩이 생겨서 기증도 할 수 없는 옷이다. 주머니가 너무 예쁘다. 나는 이 주머니들을 살려서 가방을 만들고 싶다. 얼룩이 진 부분을 제외하고 가방의 몸판을 두 장 재단을 했다. 몸판 두 장을 서로 맞대어 주머니 모양으로 바느질 해 준다. 옷의 크기상 허리에 달린 고리를 살려야만 했다. 이럴 경우, 만들기는 좀 복잡하지만, 장식스러운 멋이 있다. 남은 천을 이용해서 가방끈을 만든다. 가방끈을 완성된 몸판에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 가방끈의 간격은 12~13cm로 하는 것이 최고 맵시 있다. 이 남방도 조카들이 청소년일 때, 입었던 것이다. 실수로 먹물이 튀어, ..
치마 허리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 이 치마는 허리가 너무 작다. 이번에는 치마의 허리를 늘려볼 생각이다. 치마 허리를 늘리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고쳐보자! 반은 고무줄, 반은 평범한 허리띠로 만들어진 치마인데, 이런 저런 생각하지 말고 허리띠를 싹둑 자르도록 한다. 허리띠 바로 밑을 빙 둘러서 잘라준다. 치마에 달려 있는 지퍼도 떼어준다. 지퍼는 솔기가 다치지 않도록 실따개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그러고는 지퍼를 떼어낸 부분, 양 옆을 서로 맞대어 꿰맨다. 솔기가 풀리지 않도록 지그재그 스티치로 마무로도 잘 해 준다. 이제, 사진처럼 되었을 것이다. 치마의 허리 부분을 시접을 넣어서 꿰맨다. 치마가 골덴 재질이라서 조금 무겁다. 그럴 때는 시접을 조금 두껍게 주고 꿰매고, 고무줄도 두꺼운 것을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