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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팟받침 만들기, 퀼트 아플리케 기법 이 퀼트 모티브는 수년 전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바느질 상자를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모티브를 발견했다. 요즘은 바느질 상자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낼 때가 늘었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 소재 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마침,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있는데 오늘은 이 모티브로 뭔가 만들어 봐야겠다. 노란색을 바탕천으로 선택해서 티팟받침을 만들면 어떨까? 게다가 날씨가 추운 겨울, 차를 마시는 날이 많으니 딱 좋겠다. 가장 먼저, 바탕천에 모티브를 잘 고정시켜 놓고 공그르기로 아플리케 한다. 아플리케를 마치면, 모티브에 시침질된 실을 뜯어준다. 그러고는 뒷면을 사진처럼 가위로 파준다. 시접을 충분히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가위질 해야 한다. 아플리케 퀼트를 할 때는 뒷면을 이렇게 파주는 것이 노하우이다. 그래야 ..
크리스마스 에코백 만들기, 티타올 재활용 이것은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티타올이다. 크리스마스 소재의 귀여운 그림이, 부엌에서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릇이나 손을 닦는 용도로 쓴다면, 예쁜 천이 금방 더럽게 될 것이다. 나는 이것을 다른 용도로 변형시켜서 쓰고 싶다. 무늬가 두 개로 나눠지니까, 잘라서 에코백을 만들면 어떨까? 그림 하나는 이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렇다. 나는 앞 그림의 식탁을 중심으로 식탁 다리 위를 잘랐다. 그러고는 비슷한 두께의 흰색 면 재질의 천을 이어서 붙였다. 그렇게 해서 에코백 몸판을 완성했다. 나머지 하나도 똑같은 방법으로 한다. 그러고는 가방끈을 고정시킨다. 가방끈도 이어붙인 천과 같은 천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만들어서 위 사진처럼 가방에 고정시킨 뒤 바느질을 한다. 여행을 다닐 때, 가볍게 들고 다니..
크리스마스장식품 만들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챙기는 특별한 날이다.나는 매년 빼놓지 않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소품이나 장식품을 만든다.작년에는 크리스마스 무늬가 인쇄된 천을 가지고 냅킨을 여러 장 만들었다.게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다.그러나 작년에는 골절상을 입어서 꼼짝도 못해, 크리스마스를 쓸쓸하게 보냈다.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또다시 고독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할 것 같다.ㅠㅠ그래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즐거움은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다.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인쇄된 천을 이용해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네틱을 만들기로 했다.이 마그네틱은 옛날에도 여러 번 만들었지만, 집에 놀러와 예쁘다고 감탄..
옷에 바느질 되어있던 실을 이용해 멋을 내 보세요! 이 조각은 지난번에 가방을 만들고 남은 등산복 한 쪽이다. 등산복은 워낙 폭이 작아서 가방을 하나 만들고 나니, 이 만큼만 남았다. 이걸로 뭘 하나? 생각하다가 스마트폰을 넣어서 다닐 수 있는 작은 가방을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주머니가 비스듬하게 달려있다. 우선, 이 주머니부터 뜯어야 할 것 같다. 나는 옷 안쪽에서 실따개를 이용해, 스티치되어 있는 것을 뜯었다. 그러고는 앞면에서 실을 잡아당기면, 주르르 풀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실을 다시 이용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짜잔~ 이렇게 비스듬하게 꿰매져 있던 주머니를 뜯었다. 이제, 남은 주머니를 이용해서 가방의 한쪽 면을 재단한다. 그리고 남은 천 위에 앞에서 뜯어 놓은 주머니를 꿰맨다. 바느질은 앞에서 밝힌 대로 주머니에서 떼어낸 실을 이용해서 ..
골절상으로 찢겨진 등산바지 재활용 동네 산에 갔다가 넘어져 골절상을 입은 건 지난해 가을, 꼭 이맘 때의 일이다. 종아리 뼈가 두 개 다 부러져서 철판을 대고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119 구급차에 실려서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는 내 등산바지를 이렇게 찢어놓았다. 등산바지가 너무 아깝다.ㅠㅠ 나는 이 바지를 잘 챙겨서 가지고 돌아왔다. 리폼전문인 내가 이 바지를 버릴 리가 있겠는가? 나는 이 바지를 이용해서 가방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먼저, 바지를 짝 펴준다. 등산바지는 몸에 꽉 맞게 디자인 되어 바지가 평평하게 펴지지 않는다. 평평하게 펴기 위해서는 옆선을 어느 정도 뜯어야 한다. 최대한 솔기를 잘 살려서 실밥을 따준다. 평평하게 하려면, 이 정도의 간격을 매꿔야 한다. 바지에서 오린 천을 사이에 끼워준다..
낡은 누비자켓으로 주방장갑 만들기 이 옷은 10년도 넘게 입었던 내 누비자켓이다. 인사동에서 사서 너무 좋아하면서 입었는데, 오래되니까 색이 발해서 초라해 보인다. 그러나 누빔 상태는 여전히 좋고 천도 튼튼하다. 나는 이걸로 꼭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 그 중에서 양소매와 앞판을 이용해서 핫백 커버를 두개 만들고 남은 것이 뒷판과 모자! 나는 이번에는 남은 이 누비옷감을 이용해서 주방장갑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주방장갑은 이 넙적한 뒷판 하나면 충분하겠다. 그런데다가 나는 이렇게 귀여운 천이 있었다. 이걸 이용해서 주방장갑을 만들기로 했다. 뜨거운 것을 잡아야 하니까, 손바닥 부분은 두껍게 하는 것이 좋겠다. 옷감을 반 접은 뒤, 그 위에 장갑모양 프린트천을 놓고 그대로 오려준다. 두장을 맞대어 놓고, 흔들리지 않게 시침핀으로 고정을 시킨..
미싱없이 청바지로 핸드폰가방 만들기 이번에는 청바지 바지통을 이용해서 핸드폰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작은 크로스백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청바지를 이용한 미니크로스백은 내가 즐겨 만드는 아이템인데, 이번에는 청바지 밑단을 가지고 조금 다른 디자인을 시도해 보았다. 가장 먼저 청바지 밑단을 잘라준다. 청바지 밑단을 자를 때는 가방크기에다가 봉투처럼 접히는 부분을 고려해서 길게 자른다. 거기에 뒷주머니 하나를 더한다. 뒷주머니는 위 사진처럼 둘레에 바느질할 부분을 남기고 자른다. 만약, 징이 박혀 있지 않거나 주머니의 바느질선을 살릴 필요가 없을 때는 주머니를 바싹 자르거나 솔기를 뜯어도 된다.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하길! 나는 이번 청바지 주머니는 바늘질선이 예쁘고 징도 예뻐서 사진처럼 오려냈다. 이렇게 오린 주머니를 미리 재단해 놓은 바지단..
프랑스 기념품 상점의 페브릭 제품들 바느질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행을 할 때도 바느질 상품이나 물건에 관심이 많이 간다. 여행 기념품 가게에서도 나를 사로잡는 건 역시 바느질 소품들! 사진들은 2년 전 프랑스를 여행할 때 찍은 것이다. 프랑스도 우리나라처럼 에코백이 유행인 것 같다. 내가 가장 먼저 발견한 한 기념품 가게의 에코백! 이곳의 젊은이들도 면 재질의 헝겊가방을 많이 들고 다닌다. 브르타뉴 지방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이었는데, 마침 주말 오전이라 문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냥 밖에서 보는 걸로 만족! 이곳은 퀴브롱이라는 바닷가 도시에 존재하는 기념품 가게이다. 바닷가여서였을까? 바다를 소재로 한 무늬들이 눈에 많이 띤다. 이 상점도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살짝 보았는데, 그건 충분히 관심이 가지 않아서였다.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