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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바느질 작품

이케아의 만들어 보고 싶은 페브릭 상품들 이 쿠션은 얼마전 이케아에 갔다가 본 것이다. 개양귀비가 아주 단순한 디자인으로 아플리케 되어 있다. 단순하면서도 예뻐서 나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건 귀여운 고양이 얼굴 쿠션이다. 만들기가 전혀 어려워 봉지 않는다. 눈, 코, 수염들은 모두 아플리케를 했다. 나도 이렇게 해 봐야지~ 이건 귀여운 애벌레 인형! 보기만 해도 귀엽다. 다리들도 디테일하게 만들어 놓았다. 요리조리 살펴보니, 이것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사진 찍어온 것들은 꼭 만들거라고 보장은 할 수 없다. 여기서 하나라도 따라서 만들면 다행이고 대부분은 만들고 싶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곤 했다. 과연, 나는 이것들을 만들려나? 더보기
만들어보고 싶은 코오롱 가방들 이 가방들은 우리 동네에 있는 코오롱 상설 할인매장에서 본 것이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만들 자신감을 주기도 해서 요리조리 살펴보게 된다. 빨간 하트 모양의 이 가방은 깜찍하다. 이걸 어떻게 따라 만들지 모르겠지만, 사진에 담아놓으면 언젠가 내 스타일로 진화된 가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가방으 비교적 쉬워보인다. 똑같은 것 말고, 조금더 내 스타일로 만들고 싶은 가방이다. 이 배낭은 간단하면서 쉬워보인다. 이 삼각형 가방은 벌써 따라서 만들었다. 이 가방은 기필고 만들어 보고 싶어서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다. 밑바닥은 이렇게 생겼네! 그리고 가방입구! 내 생각이 이 가방은 꼭 언젠가 만들게 될 것이다. 이 배낭도 꼭 만들어 보고 싶다. 어깨에 걸수도 있고 등에 맬 수도.. 더보기
페브릭 소재가 돋보이는 2023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들 이 작품은 2023년 안양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소개된 ‘그녀의 소녀’라는 제목의 안혜경 작가의 작품이다.많은 여성의 얼굴을 드로잉한 작품과 그들을 안터뷰한 영상...그리고 이들 여성들 몇몇의 인생이 담긴 책이 책상에 놓여있다. 나는 여성들의 인생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이 여러 이유에서 마음에 들었다. 이 여성들은 대부분 평범한 우리 주변의 여성들이다. 마치 우리 할머니, 어머니, 이웃, 그리고 나와 같은 그런 평범한 여성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더 내 눈을 끈 것은 그 중 한분이 만든 자수가 놓인 책상보였다.정성들여 곱게 만든 이 책상보 위에 책들이 놓여 있다. 이 책상에 앉아, 놓인 책들을 오래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순전히 이 자수 책상보 때문이었다.손수건만한 크기의 흰 면에 매우 서툴어 .. 더보기
안양 APAP의 페브릭 기념품들 이 전시품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의 한 귀퉁이에 발견한 것이다.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은 3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 APAP) 의 아카이브이다. 이곳에 가면, 그동안 진행된 APAP의 역사와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나는 안양 파빌리온에 가끔 들려서 쉬기도 하도 그곳에 전시된 것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는 그곳에서 APAP의 그간 기념품으로 제작된 페브릭 소품을 발견한 것이다.많은 것이 에코백이다. 그런데 에코백들이 모두 개성있고 탐이 나는 모양들이다.이런 가방은 나도 갖고 싶다. 그런데 나는 왜 이것들을 그 사이 발견하지 못한 걸까?한 해는 티셔츠를 제작한 적도 있다. 이 티셔츠는 너무 예쁘다. 앞판에 새겨진 APAP 글씨도 예쁘고 색깔도 너무 .. 더보기
프랑스 기념품 상점의 페브릭 제품들 바느질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행을 할 때도 바느질 상품이나 물건에 관심이 많이 간다. 여행 기념품 가게에서도 나를 사로잡는 건 역시 바느질 소품들! 사진들은 2년 전 프랑스를 여행할 때 찍은 것이다. 프랑스도 우리나라처럼 에코백이 유행인 것 같다. 내가 가장 먼저 발견한 한 기념품 가게의 에코백! 이곳의 젊은이들도 면 재질의 헝겊가방을 많이 들고 다닌다. 브르타뉴 지방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이었는데, 마침 주말 오전이라 문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냥 밖에서 보는 걸로 만족! 이곳은 퀴브롱이라는 바닷가 도시에 존재하는 기념품 가게이다. 바닷가여서였을까? 바다를 소재로 한 무늬들이 눈에 많이 띤다. 이 상점도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살짝 보았는데, 그건 충분히 관심이 가지 않아서였다. 기념.. 더보기
생활용품 제작사업(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천으로 만든 생활용품이 쌓인 이 부스는, 지난 10월에 열린 '안양시민축제'에서 본 것이다.알록달록한 생활용품이 가득하다.이곳은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제작사업' 현장이다. ​관양1동 행정복제센터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가방, 파우치 등의 생활용품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업종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게다가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등의 나눔활동을 벌인다니, 참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곳이다.​자세히 가서 보니, 프린트 천도 예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소풍들이 아주 많았다.자녀들의 학원가방으로도 좋아 보이고, 동네에서 들고 다니는 소지품가방으로도 쓸모있어 보인다. ​꽤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더보기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의 퀼트가방 제작 사업 ​​이 부스는 지난 2019년 안양축제에서 본 것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퀼트가방 제작 사업' 홍보 부스다.퀼트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가서 자세하게 살펴 보았다.​​정식 명칭은 '핸드메이드 퀼트가방 제작 사업'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시키고 제작해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또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의 소외계층과 나눔을 실천한다고 하니,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가방제작이라지만, 가방뿐만 아니라 바구니, 인형 등 귀여운 소품들도 많았다. 하나같이 실용성이 높아 보이는 물건들이다.가방, 파우치, 동전지갑들은 들고 다니면, 기분이 절로 좋아질 것 같은 귀엽고 예쁜 디자인이다.​이걸 다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만들려면 얼마나 시간이 .. 더보기
김은주 퀼트 예술가의 작품세계 ​​김은주 퀼트 전시회를 보러 인사동을 다녀왔다.김은주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퀼트 예술가이다.서구의 퀼트를 한국적인 퀼트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작가 중 한 사람이 김은주라고 생각한다.그녀의 작품은 우리 한국적인 소재와 감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상투적이지 않고 아름답고 멋지다.​김은주 작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퀼트기법은 '몰라'(Mola)이다.나는 너무나 낯선 중앙 아메리카의 퀼트기법인 몰라를 한국적으로 재해석 한 것이 김은주 작가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오리지널한 몰라와 김은주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몰라기법은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그녀의 몰라를 보면, 이것이 그 몰라기법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롭다. 기존의 '몰라'를 그녀의 작품에 딱 어울리는 기법으로 발전시켰음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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