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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바느질 작품

꿈꾸는 부엉이, 지구를 살리는 녹색 바느질 ​​'꿈꾸는 부엉이'라는 이름도 예쁜 이 바느질 관련 부스는 지난주에 열린 '안양시민축제'에서 본 것이다.나는 이 가게를 비산동에서 본 적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부스로 들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여쭈어 보았다.​알고 보니, '꿈꾸는 부엉이'는 YMCA 산하에 만들어진 단체라고 한다.지구의 환경을 살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한 예로, 면 생리대 만들기, 청바지를 재활용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지구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벌인다고 한다.​'에코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은 관심이 간다.게다가 에코디자이너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다.​부스 안에는 그들이 펼치는 활동을 홍보하는 걸개들과 함께 갖고 싶기도 하고 만들고 싶기도 한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 더보기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에서 본 갖고싶은 에코백 ​​무늬가 멋진 이 데님에코백은 며칠 전 우리 동네에 있는 코오롱 세이브프라자에서 본 것이다.이 정도 에코백이라면, 나도 뚝딱 만들 수 있지만, 에코백에 인쇄된 그림이 너무 멋지다.이건 도저히 흉내낼 수가 없지 않은가?ㅠㅠ​바로 옆에는 같은 모양이지만, 약간 다른 재질과 색깔의 에코백이 더 있었다.그러나 청지로 만든 에코백이 맘에 든다.​안에는 안전하게 지퍼가 달린 속주머니도 갖춰져 있다.볼수록 맘에 드는 구성이다.​다른 버전의 에코백도 역시!​이 에코백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지점은 가방끈이다.​가방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 있다.가방에 고리를 달아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이런 가방끈은 친구들에게 에코백을 만들어 줄 때, 응용하면 좋을 것 같다.친구들의 .. 더보기
이케아의 에코백들 ​​며칠 전 이케아에 갔을 때 본 에코백들이다.이번엔 새로운 에코백들이 대거 등장했다.건강한 지구를 위해 에코백을 들고 다니자는 것이 이번 에코백 출시의 목표이기도 했다. ​​땡땡이 황토색 에코백보다 나는 파란색 에코백이 마음에 든다.물론, 나는 이런 투박한 에코백은 좋아하지 않는다.​청록색의 길다란 에코백도 있다.어깨끈이 얇은 것이 마음에 든다.가벼워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을 것도 같다.​이런 에코백도 있다.재질도 색상도 흥미롭다. ​이건 넙적한 위의 것과 같은 에디션의 길다란 디자인의 에코백이다.앞의 것보다는 이것이 좀더 마음에 든다.여름에는 이런 그물 에코백도 좋아보인다.보기만 해도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예쁜 천들의 에코백들은 판매용은 아니고, 이케아 원단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천들로 만들어.. 더보기
이케아의 블루 여름 아이템들 ​​며칠전 이케아 광명점에 갔더니, 입구에서부터 블루 아이템들로 가득하다.파랑색의 이불보와 베개, 쿠션들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다.하늘풀님은 입구에서 본 사진속 앞에 있는 패드가 맘에 든다고 해서 찾았는데, 이미 다 팔렸는지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어디선가 올해는 나염천이 인기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케아의 올 열름 아이템들도 나염이 많이 눈에 띄었다.​나는 시원해 보이는 이 면으로 된 여름 커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가격은 3만 5천원!그리 비싼 가격이 아닌데도 비싼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갔다.​온통 블루다!​블루 아이템들을 보니, 여름이 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침대를 덮어놓은 매트도 블루다.하늘풀님은 이 이불보의 꽃무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나는 잔잔한 꽃무늬 쿠션이 좋아 보였다.구.. 더보기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의 특별한 테이블 ​​이곳은 수년전 인기 드라마의 무대가 되어 더욱 유명해진 부암동 산모퉁이카페의 일부 공간이다.저 멀리 창으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서있는 것이 한양도성이다.한양도성이 펼쳐져있는 인왕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곳 테이블에 앉아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셨다. ​발치 아래도 온통 숲이다.이 카페는 '산모퉁이'라는 이름답게 북악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정말 산모퉁이에 자리잡고 있다.산을 향해 창가에 일자로 자리해 있는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지만, 나는 그 테이블들이 특별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모두 재봉틀 프레임을 이용해서 만든 테이블이다.​옛날 수동재봉틀의 프레임들이다.내가 모르는 상표의 재봉틀이 너무 많다.​드디어 아는 상표가 하나 나타났다.BROTHER 상표는 나도 안다!ㅋㅋ자세히 보니, BROTH.. 더보기
경복궁게스트하우스의 규방공예 소품 ​며칠 전 경복궁 근처에 있는 '경복궁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었다.경북궁게스트하우스는 한옥과 양옥을 적절하게 결합해서 아름다우면서도 지내기 좋도록 리모델링한 집이었다.게스트하우스 안에서 나의 눈길을 사로 잡은 장식품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만든이의 솜씨가 느껴지는 규방공예품들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창에는 기다란 모시발이 걸려 있었다.조각발이 너무 곱다. ​특히, 내가 잠을 잔 1층 방 장식장에는 여러 가지 규방공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이건 여의주문보!나도 여의주문보를 만들어보아서 얼마나 이 바느질이 어려운지 잘 안다.공그르기한 실땀이 꼼꼼하고 단정하다.​양단으로 만든 보자기도 너무 예쁘다.​복주머니들도 예쁘다.나는 복주머니는 만들어보지 않아서 그저 신기할 뿐이다.​바늘꽂이도 참.. 더보기
프랑스의 바느질 공방들 ​​이 사진은 프랑스 서북부에 있는 '오레'(Auray)라는 작은 도시의 평범한 길거리를 찍은 것이다.'오레'는 아름다운 관광 도시이기도 하지만, 예술가들과 장인의 도시이기도 하다.작은 도시에 예술가와 장인의 아뜰리에가 너무 많아 놀랐다. ​특히, 프랑스의 어떤 도시보다 바느질 공방들이 많이 보여 깜짝 놀랐다.예쁜 꽃 부로치들이 담긴 이 사진도 한 공방 앞에서 찍은 것이다.​이 공방은 핸드메읻 페브릭 제품들과 주얼리 상품들이 함께 판매되는 공방이었다.​이건 또다른 공방에서 찍은 것이다.리본 머리고무줄이 눈에 띈다.누가 봐도 핸드메이드 제품이다.이건 손수건인가?​​그 옆에 예쁜 색상의 털실로 뜬 털장갑이 있다.12유로면 결코 비싼 값이 아니다.​이 사진도 공방 앞에서 찍은 것이다.이 공방은 평범한 공방이 .. 더보기
Merchant & Mills 티셔츠, 유니클로 콜라보시리즈 ​​이건 내가 갖고 있는 Merchant & Mills(머천트앤밀즈) 티셔츠이다.이 셔츠는 몇년전에 유니클로에서 콜라보시리즈로 출시된 것이다.​바느질을 좋아하는 나는 Merchant & Mills의 바느질용품들이 인쇄된 셔츠들을 여러 개 샀다.옷핀 그림이 마음에 들었지만...Rapid Repair Kit, First Aid For Clothes라는 옷핀에 대한 설명이 더욱 마음에 든다!​이 작은 가위는 아플리케를 할 때 꼭 필요한 가위이다.귀엽다.​여름옷도 있다.​똑같은 디자인의 다른 색깔 셔츠!이 여름 셔츠에는 Merchant & Mills의 소잉박스(Sewing Box)의 구성물이 소개되어 있었다.바느질을 할 때 꼭 있어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시침핀이나 바늘, 줄자, 가위 등등! ​이 티셔츠에는 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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