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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바느질

아플리케 고양이 컵받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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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들이 잔뜩 그려진 천을 가지고 파자마를 만든 적이 있다.

그런데 옷을 만들고 나니, 베어진 조각들이 많이 생겼다.

뭔가 만들기에는 너무 모양이 가지각색인 조각이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고양이 모양대로 천을 잘랐다.

무늬가 너무 귀여워서 이 천을 이용해서 컵받침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먼저 바탕에 고양이천을 아플리케해야 할 것 같다.

아플리케를 잘 할 수 있도록 시침핀으로 천을 잘 고정시킨다. 

고양이천을 공그르기로 바느질한다.

아플리케는 공그르기로 바느질하는 것이 가장 단정하다.

아플리케가 끝나면, 뒤집어서 뒷판을 댄다.

뒷판은 두꺼운 광목이나 캠퍼스천이 좋다.

나는 하얀색 캠퍼스천을 선택했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사방을 바느질한 뒤에 뒤집어 준다.

앞판과 뒷판이 서로 들뜨지 않도록 무늬대로 누벼주면 완성!

무엇보다 이렇게 누벼 주면, 더 예쁜 컵받침이 될 수 있다.

빨간 고양이는 빨간색 실로 누벼주었다.

분홍색 고양이는 분홍색 실로!

고양이 모양이 최대한 귀엽게 나오도록 배치를 했다.

하늘색 고양이는 베어진 데가 작아서 더 예뻐 보인다.

몇 개를 묶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줘도 좋겠다.

고양이를 특히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면 참 좋아할 것 같다.

무늬가 예쁜 천을 바느질하다가 조각이 생기면, 컵받침을 만드는 것이 좋다.

아깝지 않게 자투리천을 사용할 수 있고, 만들기도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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