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바지를 재활용하다 보면, 작은 조각천이 쌓이게 된다.
나는 이 조각들을 잘 모아놨다가 만들기에 활용한다.
이번에는 청바지 조각을 곁들여, 파우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가장 먼저, 조각들을 크기를 맞춰서 길게 연결한다.
중앙에 넙적한 청지를 놓고 양 옆에 연결한 띠를 배치한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연결했다.
이번에는 퀼팅을 하지 않고 파우치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그럴 때는 얇은 접착솜을 이용하면, 퀼팅을 하지 않아도 톧톧한 파우치를 얻을 수 있다.
완성한 겉감에 접착솜을 붙인다.
그런 뒤, 가장자리 남은 부분은 깨끗하게 잘라준다.
그것을 안감으로 감싼 뒤에 옆구리를 꿰맨다.
옆구리를 꿰맬 때는 안감으로 감싼 뒤, 바느질한다.
그러면 솔기가 튼튼하면서도 깔끔하다.
이번에는 삼각형으로 틀을 잡아서 바닥을 만든다.
바닥의 넓이는 5cm로 했다.
파우치의 모습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
이제, 마무리를 지어보자!
파우치 입구를 바이어스 테이프로 감싸준다.
지퍼는, 먼저 시침핀을 이용해서 고정 시킨 뒤에...
손바느질로 꿰맨다.
초보자일 경우에는 시침핀을 꽂고 지퍼를 잠가 본 뒤에 바느질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지퍼가 잘 달렸다.
얇은 접착솜 덕분에 퀼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틀이 잘 잡힌, 톧톧한 파우치가 완성되었다.
손톱만한 조각천이 모여서 귀여운 파우치가 되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