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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정보

미싱 실끼우개, 가와구찌 미싱바늘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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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에 부착되어 있는 자동실끼우개 장치가 망가졌다.

20년이 다 되어가는 미싱이다보니, 망가질만도 하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 팔리고 있는 미싱전용 실끼우개를 구입하기로 했다.

1천원도 안 되는 것에서부터 1만원이 넘는 것까지, 값이 천차만별이다.

아무래도 값이 나가는 것이 품질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가와구찌 실끼우개를 선택했다.

나는 이것을 1,3000에 구입을 했다.

거기에 배송비 2,800원은 별도였다.

전체 지불액은 15,800원!

포장지에 사용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일어를 모르는 나조차 그림만 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포장을 벗겨낸 모습!

나는 그림에서 보여준 대로 실끼우개에 실을 걸었다.

그러고는 바늘 구멍에 맞춰서...

살짝 밀어 주었다.

그러니, 안쪽에 숨어있던 뽀족한 장치에 실이 걸려서 바늘에 쏙!

위 사진은 그것을 살짝 잡아당겼을 때의 모습이다.

바늘에 뽀족한 장치를 넣었다가 그냥 빼면 실도 빠진다.

다른 손가락으로 실을 살짝 잡아 주니까, 실은 그대로 남고 뾰족한 장치만 빠져 나갔다.

너무 쉽고 완벽하다.

게다가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다.

실끼우개가 망가진 이 미싱 말고 실끼우개 장치가 아에 없는 다른 재봉틀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가와구찌 실끼우개 꽁지에는 자석이 붙어있다.

미싱에 존재하는 나사 위에 올려놓으니, 딱 붙는다.

이렇게 올려놓고 사용해야겠다.

그럼, 급하게 찾을 때 우왕좌왕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가와구찌 미싱 바늘 실끼우개는 매우 만족스러운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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