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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포만들기

천연염색 무명 다포만들기 ​천연염색 천들과 천연염색 분위기 나는 화학염색 천들을 1인치 간격으로 얇게 썰어 한보따리를 만들어 놓은 건 벌써 몇 달 전의 일이다.지난 여름에는 너무 더워 바느질감을 쌓아놓고 손도 대지 못하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바느질 생각이 난다.이 천들을 연결해서 차를 마실 때 바닥에 깔 다포를 만들 때 장식으로 쓸 것이다.특히, 이 천들은 감물염색 천과 아주 잘 어울린다.​머신을 이용해서 연결을 했다.조합은 무작위적으로 했다.그걸 1인치 넓이로 자르고 남은 조각은 약간 크거나 작은 넓이로 잘랐다.나는 이것들을 연결해, 천연염색 무명 다포를 만들 때 쓸 것이다.평소엔 이렇게 한꺼번에 만들어 쓰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많이 만들어 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많다. ㅋㅋ머신으로 연결을 하고.. 더보기
쓸모없어진 국선도띠로 다포만들기 나는 국선도를 한다. 국선도는 승단을 할 때마다 허리띠가 바뀌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보관하기에는 자리만 차지해, 이 띠들로 뭔가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사진에는 네가지 종류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검은띠까지 도달하려면 흰띠에 노란줄과 노란띠에 빨간줄도 있고 파란띠도 첨가되어 총 7개의 띠가 생긴다. 위에 있는 띠들은 모두 내가 거친 단계를 상징한다. 띠에 박혀있는 재봉실을 모두 뜯어낸 뒤 헝겁을 펼치면, 제법 넓고 긴 천이 생긴다. 실밥을 뜯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천은 빨고 다려서, 이용하기 좋게 정리를 해 놓는다. 나는 이번에는 다포를 만들 생각이다.다포를 위해서는 빨강과 노란천을 골랐다. 빨강에 노란 줄을 넣은 다포를 만들 생각이다. 노란색 줄이 두 줄 들어간 다포는 어떨까? 계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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