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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만들기

주머니 많이 달린 바지로 에코백 만들기 이 바지는 코로나가 창궐하기 직전, 우리 동네 벼룩시장에서 단돈 1천원을 주고 산 남성용 반바지이다. 이 바지를 산 이유는 양 옆에 달린 큰 주머니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주머니들을 이용한 가방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서야 만들었다. 먼저 가방의 몸판을 만들기 위해서 바지의 주머니를 중심에 놓고 커다랗게 자른다. 양 옆의의 몸판을 똑같은 크기로 오린 뒤에.... 그것을 서로 맞대어 놓고 ㄷ자 모양으로 빙둘러 바느질한다. 이런 옷으로 만드는 가방은 재봉틀로 바느질하는 것이 쉽다. 손바느질로 할 때는 홈질로 뚜벅뚜벅 꿰매면 된다. 시간이 좀더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손바느질로도 어렵지는 않다. 재봉틀로 직선박기를 해서 가방의 몸판을 만든다. 옷감의 남은 천으로 가방 손잡이를 만든다.. 더보기
우산으로 비닐봉지형 에코백 만들기 나는 비닐 봉지 형태의 에코백을 꼭 만들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우산이 망가져서 우산천을 이용해서 에코백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산은 가볍고 질겨서 휴대용 에코백을 만들기에 좋다. 게다가 색깔이 짙은 남색이니, 검정 비닐봉지랑 닮기도 했다. 먼저, 우산을 넓게 펴서 반으로 접는다. 가지고 있는 비닐봉지 에코백 패턴을 배치시켜 보았다. 우산에 비해 조금 크다. 나는 우산에 딱 맞는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 패턴의 위 아래를 조금씩 접어서 가방의 사이즈를 줄였다. 오른쪽에 배치시켜서 패턴을 그린 뒤, 뒤집어서 왼쪽을 그린다. 그린 패턴대로 재단을 한다. 몸판 두 개를 사진처럼 맞대어, 손잡이를 꿰매고 빙 둘러서 가장자리도 꿰매준다. 손잡이를 꿰맬 때는 겉에서 한번, 안쪽에 한번 꿰매는 식으로 '통솔'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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