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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받침 만들기

바느질하다가 남은 자투리천으로 컵받침 만들기 이 천들은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이다. 이런 자투리천도 버릴 것이 없다. 나는 조각천이 생기면, 잘 모아놨다가 어울릴 만한 것을 서로 붙여서 컵받침을 만든다. 컵받침은 선물할 때도 쓰고 나를 위해서도 사용한다. 이번에는 사진속 세 가지 천을 이용하기로 했다. 모두 아주 작은 조각만 남은 상태였다. 이들 자투리천을 사진에서처럼 배치해 재봉틀로 꿰매준다. 바느질이 끝나면, 정사각형으로 오린다. 나는 컵받침을 만들 때는 시접을 포함해서 5인치(약 13cm) 크기로 재단한다. 사방 1cm 시접이 들어가면, 딱 적당한 크기의 컵받침이 된다. 캠퍼스천으로 뒷감을 만든다. 뒷감은 꼭 캠퍼스천이 아니더라도 넙적한 천이면 된다. 뒷감과 겉감을 맞대어 놓고 둘레를 바느질한다. 이것도 재봉틀로 바느질했다. 창.. 더보기
크리스마스트리 컵받침 10년 전 퀼트를 배우는 초창기에 스트라이프 바느질과 바구니 만드는 걸 배우고 나서 남은 조각들을 가지고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컵받침이다.당시, 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이 컵받침을 만들었다.그런데 실제로 가늘고 긴 천에 사선으로 붙이는 것이 엄청 어렵다는 걸 알았고 초보 퀼터로서 땀을 찔찔 흘리며 겨우 바느질을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이 컵받침은 여러 면에서 단점이 많은 물건이다.가장 먼저 천들의 색상은 어울릴지 몰라도 바탕천이 너무 짙어 크리스마스 트리가 덜 돋보인다.그 때는 천도 얼마 없었고, 이 둘이 서로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들떠서 바로 바느질을 시작했는데, 아마도 요즘이라면 한참을 기다릴지라도 꼭 어울릴만한 게 생각날 때까지 그냥 좀 묵혔을 것이다.또 퀼팅솜이 컵받침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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