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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만들기

면블라우스로 손수건 만들기 이것들은 최근에 만든 손수건이다.이렇게 생긴 면블라우스로 만들었다. 보들보들하면서 얇은 면블라우스로, 입기에는 낡았지만 버리기 아까운 상태였다. 무엇보다 꽃무늬 천이 손수건을 만들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뒷판은 흰색 무지로, 역시 부드러운 면소재 천이다.앞판과 뒷판을 분리한 뒤, 정사각형으로 잘라준다.뒷판도 똑같이 정사각형으로 재단한다.가장자리를 쉽게 바느질할 수 있도록 시침핀을 꽂아준다.공그르기로 빙둘러 바느질한다. 시접은 최대한 좁게 잡아서 바느질하면 더 예쁜 손수건이 된다.뒷판도 똑같이 공그르기로 바느질한다.완성된 꽃무늬 손수건! 예쁜 무늬의 손수건이 탄생되었다.뒷감, 흰색 천으로 만든 손수건은 너무 단조로워서 한쪽 귀퉁이에 꽃은 몇 송이 작게 수놓았다. 수는 복잡하지 않고 쉽고 단순하게 놓아도 좋.. 더보기
야생화 수놓아 손수건 만들기 ​​오늘은 오랜만에 프랑스자수로 야생화를 수 놓았다.오래 전에 얇은 광목을 가지고 손수건을 만들어 놓았던 것을 꺼내왔다.손수건은 가장자리를 손바느질로 홈질을 해서 만든 것이었다.​이 꽃은 몇년 전 프랑스에서 잠깐 살았던 집 앞, 매일 저녁마다 운동을 위해 걸었던 시립운동장 가장자리에 피어있던 들꽃이다.나는 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이 꽃이 피어있던 때는 8월이다.여름내내 만발한 이 꽃을 보면서 운동장을 빙글빙글 걷는 건 무척 즐거웠다. ​풀이 자라기가 무섭게 싹싹 잘라내는 관리인은 이 꽃들만은 베지 않고 여름내 그대로 놔두었다.꽃들을 수놓는 동안에는 잠시 과거로 돌아가 그때의 기분에 젖었다. 행복했던 시절이었다.추억을 수놓는 건 항상 즐겁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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