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택백의 그림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심스 태백 글/그림, 김정희 옮김 (베틀북)심스 태백은 내가 엄청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이다.그의 글과 그림은 명랑하면서도 귀엽다.그러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다.'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라는 그림책 역시 심스 태백의 이런 특징들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거기에 한 가지 더!바느질과 관련해 내가 추구하는 재활용 정신이 잘 담겨 있다.이 책의 주인공 '요셉' 아저씨에게는 낡고 작아진 오버코트가 있다.그는 이 오버코트를 자켓으로 리폼을 한다.그러다가 그것도 낡아지자, 조끼로 만든다.조끼에서 다시 목도리로, 목도리에서 넥타이로.... 그렇게 계속 리폼을 반복하다가 결국, 멜방바지의 단추가 되기에 이른다.그러다가 잃어버린 단추...결국, 다~ 사라지게 되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