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장 인테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대산장의 바느질 소품들 수년 동안 주인을 바꿔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오대산장이 다시 꾸며졌다는 소식은 너무 반갑다.새롭게 꾸민 오대산장은 주인의 인상처럼 너무 깔끔한 인상이다.나는 버릇처럼 바느질한 물건들에 눈길이 꽂혔다.이 물건들은 모두 이곳에서 팔고 있는 것들인 듯 싶어, 여쭈었더니, 놀랍게도 주인장이 20대때부터 사모은 그릇들이란다. @@어렸을 때부터 그릇에 관심한다는 게 남달라보여 엄청 놀랐다.그릇들이 모두 너무 멋스럽다. 헝겊으로 만든 단정한 식탁메트와 수저집이 너무 곱다.수저집은 천연염색을 한 광목으로 만든 것 같기도 하고... 꼬집기 기법으로 만든 덮개는 연잎 다포를 닮았다. 모양도 그렇고 고동색인 것으로 봐서 연잎 다포를 만든 것 같지는 않고...뭘 형상화 한 걸까? 컵을 올려놓은 선반 모퉁이에 걸어놓은 나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