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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티팟받침

안쓰는 앞치마 활용법, 티팟받침 만들기 이 앞치마는 캐나다로 이민간 언니가 떠나면서 남긴 자잘한 짐 속에 있었던 것이다. 뭐든 너무 아까워 하시는 어머니는 오랫동안 언니가 남기고 간 그 짐들을 잘 가지고 계셨더랬다. 거기에는 여러 개의 앞치마와 수건, 커튼 등, 그대로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튼튼한 원단이 돋보이는 그런 것들이었다. 몇년 전, 어머니는 그것들을 모두 내게 주셨다. 수건은 그 사이 행주나 걸레로 잘 썼고 커튼도 우리 창에 맞게 고쳐 다시 커튼으로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앞치마들은 원단이 좋으니, 이런 저런 바느질감으로 잘 사용했다. 그 중 하나가 이 앞치마이다. 이건 주머니에 그려진 그림이 맘에 든다. 이 프린트 무늬를 이용해서 티팟받침을 만들면 어떨까? 먼저, 앞치마의 주머니를 실따개를 이용해서 뜯어낸다. 가위로 반을 잘라서.... 더보기
티팟받침 만들기, 퀼트 아플리케 기법 이 퀼트 모티브는 수년 전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바느질 상자를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모티브를 발견했다. 요즘은 바느질 상자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낼 때가 늘었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 소재 천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마침,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있는데 오늘은 이 모티브로 뭔가 만들어 봐야겠다. 노란색을 바탕천으로 선택해서 티팟받침을 만들면 어떨까? 게다가 날씨가 추운 겨울, 차를 마시는 날이 많으니 딱 좋겠다. 가장 먼저, 바탕천에 모티브를 잘 고정시켜 놓고 공그르기로 아플리케 한다. 아플리케를 마치면, 모티브에 시침질된 실을 뜯어준다. 그러고는 뒷면을 사진처럼 가위로 파준다. 시접을 충분히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가위질 해야 한다. 아플리케 퀼트를 할 때는 뒷면을 이렇게 파주는 것이 노하우이다. 그래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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