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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앞 주머니 하나!

​청바지 지퍼부분!

​그리고 예쁘게 수놓은 상표이름!

그리고 몇개 허리띠 고리!

이것들은 사진속에서 큰 조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작은 조각들이다.

뒷주머니 둘을 이용해서는 바지의 주인인 하늘풀님을 위해 작은 크로스백을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바지가 너무 낡아서 다른 데는 재활용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게다가 허벅지 부분은 쓸 수 없을 정도로 헤져 싹둑 잘라내고 나니, 이렇게 작은 조각만 남았을 뿐이다.

그래도 이 조각들이 너무 예뻐서 나는 뭔가 만들어볼 생각이다.

​앞주머니 밑에 작은 조각을 더 연결했다.

그리고 상표가 수놓인 허리띠 조각을 지퍼조각 위에 달았다.

이 조각들은 바싹 붙이기 위해 손바느질로 꿰맸다.

청바지는 솔기가 너무 두꺼워 노루발이 밀려서 손바느질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지퍼조각은 옆으로 눕혀서 붙였다.

이 부분은 주머니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퍼 안쪽으로 주머니가 되도록 천을 덧댄다.

단추를 풀러 지퍼를 열면, 위 사진에서처럼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다.

작고 소중한 것을 넣기에 나쁘지 않다.

그렇게 만든 두 조각을 붙여서 작은 주머니를 만들었다.

입구에 단추도 달고, 끈도 달았다.

다른 한 편은 이런 모습!

이 작은 가방은 스마트폰이 들어가기에 딱 알맞다.

스마트폰을 넣고 약간의 여유공간에는 현금카드나 손수건, 수첩도 넣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 주머니가 생겼다.

청바지를 가지고 리폼을 하다가 남은 작은 조각들 중에는 예쁜 물건으로 재탄생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예쁜 조각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만들 것이 없나 궁리를 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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