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껍질로 핀쿠션(Pin cushion) 만들기 ​​알이 굵은 동글동글한 호두가 많을 때는 호두껍질을 버리기가 아깝다.나는 이럴 때는 껍질을 잘 분리해서 핀쿠션을 만들고 싶다.​호두껍질 딱 중간을 잘 자르기가 쉽지는 않다.잘못 잘라져서 버리고, 몇 개 안되더라도 잘 쪼개진 것을 챙긴다.속을 깨끗이 비워서 준비한 호두껍질들이다.앞에서도 얘기했지만, 호두껍질은​ 모양이 동글동글 한 것을 골라야 예쁜 핀쿠션을 만들 수 있다. ​예쁜 천들을 골라서 정육각형으로 잘라준다.호두껍질 크기를 잘 생각해서 다양한 크기로 재단한다. ​홈질로 빙둘러서 꿰매,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준다.​그 안에 방울솜을 빵빵하게 채운다.빵빵하게 솜을 넣어야 핀이 잘 꽂히는 핀쿠션이 된다.이렇게 동글동글한 솜방울을 만든다.​​알록달록 다양한 크기의 예쁜 솜방울들이 제작되었다.​이 솜방울을..
패딩의 늘어진 고무줄 교체하기 ​​몇년 동안 입은 오리털 패딩의 고무줄이 사진에서처럼 망가졌다.너무 늘어져서 작동도 안되지만 예쁘지도 않아서 패딩조차 입기 힘든 지경이 되었다.고무줄을 바꿔야겠다.​집에 있는 고무줄을 찾아보니, 자주색은 없고 연두색 고무줄이 있다.고무줄에 맞춰서 조리개도 연두색으로 바꿔주었다.​가장 먼저 기존의 망가진 고무줄을 자르고 교체하려는 고무줄을 묶어준다.매듭없이 꿰매는 것이 좋다.구멍이 작아서 새 고무줄을 넣기 힘들어서 하는 작업이다.이렇게 한 뒤, 다른 편에서 고무줄을 잡아당기면 새 고무줄이 당겨 나온다.고무줄 교체가 정말 쉽다.​​그런 뒤에는 패딩에 붙어있던 기존의 고무줄을 세게 잡아 당긴다.그러면 고무줄을 감싸고 있는 천도 당겨서 나올 것이다.실따개로 고무줄을 잡아매고 있던 바느질을 풀고 고무줄을 떼어낸..
미싱없이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이 청바지는 오래 전부터 입었던 통이 넓은 청바지이다.그런데 어떤 이유로 자주 입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분명히 싫어하는 옷도 아닌데, 잘 입지 않는 옷이 있다.그러다가 유행도 지나고... ㅠㅠ요즘같이 통이 좁은 바지가 유행하는 시절에는 촌스럽게까지 보여서 더 입지 않게 되는 것이다.그러다가 과감하게 싹둑 잘라서 뭔가 다른 것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디자인이 예쁜 이런 바지는 원래 모양을 살린 만들기 쉬운 청바지 가방을 제작하는 것도 좋겠다.​뒷판의 모습도 예쁘다.라벨이며, 뒷주머니의 디자인이 모두 마음에 든다.가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밑위 바로 아래 부분을 자른다.그러고는 사진들처럼 바지의 솔기를 뜯어, 바싹 당겨서 시침핀을 꽂는다.바지의 원래 솔기를 그대로 이용하면, 가방 옆구리가 ..
생활용품 제작사업(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천으로 만든 생활용품이 쌓인 이 부스는, 지난 10월에 열린 '안양시민축제'에서 본 것이다.알록달록한 생활용품이 가득하다.이곳은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제작사업' 현장이다. ​관양1동 행정복제센터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가방, 파우치 등의 생활용품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업종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게다가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등의 나눔활동을 벌인다니, 참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곳이다.​자세히 가서 보니, 프린트 천도 예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소풍들이 아주 많았다.자녀들의 학원가방으로도 좋아 보이고, 동네에서 들고 다니는 소지품가방으로도 쓸모있어 보인다. ​꽤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 니시스 히사코 지음, 남궁가윤 옮김, 박경아 감수 (제우미디어)​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라는 책을 발견한 것은 참으로 반가웠다.바늘로 만드는 레이스라고 불릴 만큼 특별한 레이스뜨기 방법이 '드론워크'라고 불리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나는 프랑스에서도 '드론워크'를 소개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방법을 따라 해 보고 싶어서 그림까지 직접 그려가면서 책을 복사해 오기까지 했었다.그런데 이렇게 알기 쉽게 소개된 책을 발견한 것이다. 예쁜 디자인의 드론워크가 방법이 너무 많다.헝겊의 씨실과 날실을 빼낸 뒤에 바늘과 실을 이용해서 마치 자수를 놓듯이 바느질해서 만드는 레이스 뜨기가 드론워크이다.​이렇게 예쁘면서도 귀여운 아이템은 꼭 만들어보고 싶다.과연 내가 할 수..
어린이 원피스로 에코백 만들기 ​​이 귀여운 아동용 원피스는 동생의 딸들이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입었던 옷이다.모두 청소년으로 자란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돌아가면서 입었던 것인 만큼, 동생에게는 추억이 담긴 물건이다.동생은 내게 이것을 바느질 재료로 쓰라고 주었다.원피스에 그려져 있는 큼지막한 딸기 케이크가 너무 예쁘다.이렇게 예쁜 무늬가 있을 때는 무늬를 살리는 것이 좋다.나는 이 옷으로 에코백을 만들기로 했다.무늬가 예쁘고 천도 톧톧해서 에코백으로 만들면 유용할 것 같다.​​원피스의 치마부분을 잘라서 다림질을 했다.그리고 허리에 길게 달려 있는 허리끈을 떼어서 안에 심지를 넣고 가방의 어깨끈을 만들었다.​치마만으로도 에코백의 가방이 재단되었다.안감을 위해서는 무늬가 없는 핑크색 천을 사용했다.핑크색과 하늘색이 잘 어울린다.안감도 겉..
망가진 우산으로 시장가방 만들기 ​​잘 들고 다니던 우산이 망가졌다.천은 아직도 멀쩡한데, 우산대가 망가져 더 쓸 수 없게 되었다.ㅠㅠ게다가 이 우산은 귀여운 꽃들이 프린트 되어 있어서 애용하던 것이었다.난 천과 우산살을 분리해서 천으로 뭔가 만들어볼 생각이다.​실따개를 이용해서 천이 다치 않도록 우산살에서 천을 잘 분리시켰다.천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튼튼하면서도 가볍다.게다가 방수까지 되니...휴대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시장가방을 만들면 어떨까?​우산 천을 반을 접어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본을 떴다.​본에 맞춰서 재단을 한 모양이다.​나는 이런 모습의 시장가방을 만들 생각이다.​이건 완성된 모습!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을 했다.우산을 묶었던 끈을 그대로 이용해서 가방 중앙에 달았다.접어서 가지고 다닐 때 가방을 묶는 용도로 안성맞..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의 퀼트가방 제작 사업 ​​이 부스는 지난 2019년 안양축제에서 본 것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퀼트가방 제작 사업' 홍보 부스다.퀼트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가서 자세하게 살펴 보았다.​​정식 명칭은 '핸드메이드 퀼트가방 제작 사업'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시키고 제작해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또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의 소외계층과 나눔을 실천한다고 하니,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가방제작이라지만, 가방뿐만 아니라 바구니, 인형 등 귀여운 소품들도 많았다. 하나같이 실용성이 높아 보이는 물건들이다.가방, 파우치, 동전지갑들은 들고 다니면, 기분이 절로 좋아질 것 같은 귀엽고 예쁜 디자인이다.​이걸 다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만들려면 얼마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