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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사이 콘센트 가리개 만들기 ​​이 긴 막대모양의 물건은 어머니의 침대와 벽 사이의 틈을 메꿀 용도로 제작된 것이다.​양 옆은 마무리 바느질을 하지 않고 여유있게 천을 남겨서 매듭을 지는 형태로 디자인을 했다.​안의 솜통은 이런 모양이다.정사각형으로 재단해서 꿰맨 솜통에 빵빵하게 솜을 채웠다.솜을 채우면 사각형이더라도 원통형으로 틀이 잡힌다. ​빨면서 번갈아가면서 쓸 수 있도록 커버를 두 개 만들었다.그렇게 해서 완성된 것을 지난 주말 어머니댁을 방문할 때 가지고 갔다.바로 이곳이 어머니의 침대와 벽 사이에 생긴 틈이다.침대의 방향을 바꾸면서 생긴 틈으로, 콘센트 머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려놓아야 하는 상태였다.어머니는 이 틈에 자잘한 패드를 접어서 꼭꼭 눌러 놓았더랬다.나는 그것들을 모두 치우고... 내가 만들어온 것을 놓아..
벽걸이 에어컨 덮개 만들기 ​​이 천과 도안은 어머니방에 달려있는 벽걸이 에어컨의 덮개를 만들기 위해 마름질 해놓은 것이다.바느질과 관련해서 부탁을 자주 하시지 않는 어머니가 에어컨 덮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해놓은 터였다.어머니께서 일부러 부탁하신만큼 나는 어머니 맘에 쏙드는 덮개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우선 천을 고르는 것부터 시간이 걸렸다.꽃무늬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꽃무늬 천을 골랐고, 방안 분위기에 너무 튀지 않도록 잔잔한 작은 꽃무늬가 좋을 것 같다.종이에 그려놓은 도안은 벽걸이 에어컨의 옆구리 모양이다.원래 크기보다 1cm를 키운 크기로 도안을 했다.​이제 오려놓은 옆구리를 몸통과 함께 시침핀으로 꽂는다.​재봉틀을 이용해 둘레를 빙둘러 바느질한다.직선바느질을 하고 난 뒤에는 올이 풀리지 않도록 지그재그로 시접을..
치마 속바지 만들기, 티셔츠리폼 ​​이건 내가 좋아하는 데시구알 티셔츠이다.낡아서 입기에는 후줄근하지만, 좋아하는 것이라 버리기도 아깝다.나는 이것을 이용해 치마속에 입는 속바지를 만들어볼 생각이다.​티셔츠의 몸통부분을 싹둑 잘랐다.위 사진은 셔츠의 뒷모습이다.아이들 솜씨의 귀여운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다.​겨드랑이 선을 따라 바싹 잘랐다.​바지를 위해서는 거꾸로 돌려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다.그러면 일부러 고무줄 넣을 부분을 바느질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게다가 바지도 더 예쁜 모양이 될 것 같다.셔츠의 길이가 조금 기니까, 속바지도 넉넉한 길이가 되도록 깊숙하게 절반을 잘라주었다. 바지통들을 바느질하고 허리에 고무줄도 넣었다.생각했던 것보다 ​예쁜 속바지가 탄생했다.봄, 가을 속바지로 무척 좋아보인다.또 집에서 평상복 바지로 입..
토토(TOTO), 프랑스의 유명한 원단가게 ​​'토토'(TOTO)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원단가게이다.토토에서는 원단은 물론, 식타보로 쓸 수 있는 비닐류, 행주나 앞치마 같은 부엌용품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인기가 높다.위 사진은 프랑스 북부 릴(Lille)에 있는 토토 매장 모습이다.릴에서는 이 앞을 지나갔지만, 가게 안에 들어갈 짬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렌(Rennes)에 도착해서야 토토를 갈 수 있었다.5년 전의 장소와 모습이 그대로다.​매장 안 풍경이다.붙어있는 안내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하면서 물건들을 값싸게 판매하고 있다.큰 덩어리로 잘라서 팔고 있는 이런 천들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여길 잘 뒤지면, 마음에 드는 원단이 분명 있을 텐데.... 짐가방의 무게가 엄청 신경쓰이는 여행객 신세..
신축성있는 메리아스 티셔츠 리폼하기 ​​이 알록달록한 폴라티셔츠는 데시구알에서 산 것이다.하늘풀님의 것인데... 그만 입고 싶다고 나를 주었다. 예쁘지만, 내 스타일의 셔츠는 아니다.그러나 그림이 너무 멋지다.그림 중간중간에 담겨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 장면은 더 마음에 든다.그렇다면, 내게 어울릴 만한 다른 것으로 리폼을 해보자.​과감하게 몸통을 싹둑 잘랐다.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 몸통 부분!​각각 다른 천의 소매는 팔토시로 쓸 생각이다.겨울에 팔에 끼면, 따뜻하면서도 귀엽겠다.​나는 목티는 없는데, 너무 예뻐서 이 셔츠로는 목티를 만들었다.날씨가 어중간할 때 착용하면, 너무 더우면 바로 벗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몸통은 고무줄을 넣어 치마를 만들었다.이 앞판이 치마의 뒷면이 될 것이다.치마로 입으니까, 신축성이 높아..
스웨터리폼, 보온용 속바지 만들기 ​​이 스웨터는 내가 겨울마다 잘 입었던 모직 털스웨터이다.그런데 좀 지루하다.그러나 아직 품질이 좋아 버리기는 아깝다.그럴 때는 리폼을 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우선 소매를 싹둑 잘랐다.이 소매는 가장자리를 바느질을 해서 발토시로 쓸 생각이다.모직 털스웨터로 만든 발토시는 겨울에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 아주 요긴하다.​그러고는 몸통을 최대한 깊숙하게 잘랐다.이번 바느질은 이 몸통이 중요하다.나는 스웨터 몸통을 가지고 겨울에 치마속에 입을 보온용 속바지를 만들어볼 생각이다.마침, 겨울에 입는 속바지가 낡아 새로운 속바지를 장만해야 하는 처지였다. ​자른 부분을 시접을 넣어 공그르기로 바느질한다.고무줄 넣을 것을 생각해서 약간의 간격을 주고 바느질한다. 그리고 밑부분의 정가운데를 잘 재서 가위로 ..
면원피스로 파자마 만들기 ​이 원피스는 어머니가 즐겨 입으셨던 것이다.옷을 정리하던 중 어머니는 이 옷을 내게 주셨는데, 그건 이 원피스의 재질이 순면이기 때문이다.바느질을 좋아하는 내게 바느질감으로 쓰라며 주신 것이다.​양 옆구리에 달려 있는 주머니를 떼어내고 이리지러 살펴보니...​옷은 엄청 촌스러운데, 천은 좋다.게다가 원피스가 아니라 파자마로 리폼을 한다면, 괜찮을 것도 같다.​나는 치마를 가지런히 잘 놓고 그 위에 파자마바지 패턴을 그렸다.재단을 하고 나니, 자투리천조차 얼마 남지 않는다.​재단을 마치고는 얼른 재봉틀로 달려가 드르륵 드르륵 박았다.재단이 끝난 파자마는 재봉틀로 3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쉬운 바느질이다.허리에 고무줄까지 넣으니, 완벽한 파자마로 재탄생 되었다.파자마를 착용한 모습!요즘 같은 봄, 가을에 ..
티셔츠리폼, 큰 티셔츠로 잠옷만들기 ​​이 사진은 어머니께서 주신 셔츠의 칼라와 주머니를 다 떼어낸 모습이다.이 옷은 칼라와 섭이 너무 촌스러운 색깔이라 마음에 전혀 들지 않는다.게다가 내게 사이즈가 크기까지 하다.그럼에도 이 옷을 어머니한테 얻어온 것은 면이 톧톧하고 품질이 좋아서였다.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은 리폼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이 셔츠를 이용해서 내가 입을 잠옷을 만들기로 했다.​먼저 앞판의 잘라낸 간격에 맞춰 몸통 전체를 길게 잘랐다.뒷판도 똑같은 넓이를 잘라냈다.대략 이 정도의 분량이 앞 뒤로 잘려나갔다. ​​잘린 두 쪽을 겹친 뒤, 두꺼운 퀼트실을 이용해 홈질을 했다.앞 뒤로 두 줄을 길게 바느질하고...​​밑단과 소매, 목둘레는 한 줄로 홈질을 했는데, 중간중간 실이 남을 때는 두 줄을 하기도 했다.자유롭고 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