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바느질 작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양 APAP의 페브릭 기념품들 이 전시품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의 한 귀퉁이에 발견한 것이다.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은 3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 APAP) 의 아카이브이다. 이곳에 가면, 그동안 진행된 APAP의 역사와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나는 안양 파빌리온에 가끔 들려서 쉬기도 하도 그곳에 전시된 것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는 그곳에서 APAP의 그간 기념품으로 제작된 페브릭 소품을 발견한 것이다.많은 것이 에코백이다. 그런데 에코백들이 모두 개성있고 탐이 나는 모양들이다.이런 가방은 나도 갖고 싶다. 그런데 나는 왜 이것들을 그 사이 발견하지 못한 걸까?한 해는 티셔츠를 제작한 적도 있다. 이 티셔츠는 너무 예쁘다. 앞판에 새겨진 APAP 글씨도 예쁘고 색깔도 너무 .. 더보기 프랑스 기념품 상점의 페브릭 제품들 바느질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행을 할 때도 바느질 상품이나 물건에 관심이 많이 간다. 여행 기념품 가게에서도 나를 사로잡는 건 역시 바느질 소품들! 사진들은 2년 전 프랑스를 여행할 때 찍은 것이다. 프랑스도 우리나라처럼 에코백이 유행인 것 같다. 내가 가장 먼저 발견한 한 기념품 가게의 에코백! 이곳의 젊은이들도 면 재질의 헝겊가방을 많이 들고 다닌다. 브르타뉴 지방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이었는데, 마침 주말 오전이라 문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냥 밖에서 보는 걸로 만족! 이곳은 퀴브롱이라는 바닷가 도시에 존재하는 기념품 가게이다. 바닷가여서였을까? 바다를 소재로 한 무늬들이 눈에 많이 띤다. 이 상점도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살짝 보았는데, 그건 충분히 관심이 가지 않아서였다. 기념.. 더보기 생활용품 제작사업(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천으로 만든 생활용품이 쌓인 이 부스는, 지난 10월에 열린 '안양시민축제'에서 본 것이다.알록달록한 생활용품이 가득하다.이곳은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용품 제작사업' 현장이다. 관양1동 행정복제센터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가방, 파우치 등의 생활용품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참여자들에게는 관련 업종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게다가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등의 나눔활동을 벌인다니, 참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곳이다.자세히 가서 보니, 프린트 천도 예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소풍들이 아주 많았다.자녀들의 학원가방으로도 좋아 보이고, 동네에서 들고 다니는 소지품가방으로도 쓸모있어 보인다. 꽤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더보기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의 퀼트가방 제작 사업 이 부스는 지난 2019년 안양축제에서 본 것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퀼트가방 제작 사업' 홍보 부스다.퀼트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가서 자세하게 살펴 보았다.정식 명칭은 '핸드메이드 퀼트가방 제작 사업'으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시키고 제작해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또 일부 제품은 불우이웃 등의 소외계층과 나눔을 실천한다고 하니,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가방제작이라지만, 가방뿐만 아니라 바구니, 인형 등 귀여운 소품들도 많았다. 하나같이 실용성이 높아 보이는 물건들이다.가방, 파우치, 동전지갑들은 들고 다니면, 기분이 절로 좋아질 것 같은 귀엽고 예쁜 디자인이다.이걸 다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서 만들려면 얼마나 시간이 .. 더보기 김은주 퀼트 예술가의 작품세계 김은주 퀼트 전시회를 보러 인사동을 다녀왔다.김은주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퀼트 예술가이다.서구의 퀼트를 한국적인 퀼트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작가 중 한 사람이 김은주라고 생각한다.그녀의 작품은 우리 한국적인 소재와 감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상투적이지 않고 아름답고 멋지다.김은주 작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퀼트기법은 '몰라'(Mola)이다.나는 너무나 낯선 중앙 아메리카의 퀼트기법인 몰라를 한국적으로 재해석 한 것이 김은주 작가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오리지널한 몰라와 김은주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몰라기법은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그녀의 몰라를 보면, 이것이 그 몰라기법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롭다. 기존의 '몰라'를 그녀의 작품에 딱 어울리는 기법으로 발전시켰음을 .. 더보기 꿈꾸는 부엉이, 지구를 살리는 녹색 바느질 '꿈꾸는 부엉이'라는 이름도 예쁜 이 바느질 관련 부스는 지난주에 열린 '안양시민축제'에서 본 것이다.나는 이 가게를 비산동에서 본 적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부스로 들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여쭈어 보았다.알고 보니, '꿈꾸는 부엉이'는 YMCA 산하에 만들어진 단체라고 한다.지구의 환경을 살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한 예로, 면 생리대 만들기, 청바지를 재활용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지구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벌인다고 한다.'에코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은 관심이 간다.게다가 에코디자이너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 이름이다.부스 안에는 그들이 펼치는 활동을 홍보하는 걸개들과 함께 갖고 싶기도 하고 만들고 싶기도 한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 더보기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에서 본 갖고싶은 에코백 무늬가 멋진 이 데님에코백은 며칠 전 우리 동네에 있는 코오롱 세이브프라자에서 본 것이다.이 정도 에코백이라면, 나도 뚝딱 만들 수 있지만, 에코백에 인쇄된 그림이 너무 멋지다.이건 도저히 흉내낼 수가 없지 않은가?ㅠㅠ바로 옆에는 같은 모양이지만, 약간 다른 재질과 색깔의 에코백이 더 있었다.그러나 청지로 만든 에코백이 맘에 든다.안에는 안전하게 지퍼가 달린 속주머니도 갖춰져 있다.볼수록 맘에 드는 구성이다.다른 버전의 에코백도 역시!이 에코백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지점은 가방끈이다.가방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 있다.가방에 고리를 달아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이런 가방끈은 친구들에게 에코백을 만들어 줄 때, 응용하면 좋을 것 같다.친구들의 .. 더보기 이케아의 에코백들 며칠 전 이케아에 갔을 때 본 에코백들이다.이번엔 새로운 에코백들이 대거 등장했다.건강한 지구를 위해 에코백을 들고 다니자는 것이 이번 에코백 출시의 목표이기도 했다. 땡땡이 황토색 에코백보다 나는 파란색 에코백이 마음에 든다.물론, 나는 이런 투박한 에코백은 좋아하지 않는다.청록색의 길다란 에코백도 있다.어깨끈이 얇은 것이 마음에 든다.가벼워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을 것도 같다.이런 에코백도 있다.재질도 색상도 흥미롭다. 이건 넙적한 위의 것과 같은 에디션의 길다란 디자인의 에코백이다.앞의 것보다는 이것이 좀더 마음에 든다.여름에는 이런 그물 에코백도 좋아보인다.보기만 해도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예쁜 천들의 에코백들은 판매용은 아니고, 이케아 원단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천들로 만들어..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