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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바느질143

빈티지바지로 고무줄 치마 만들기 이 바지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데시구알(Desigual) 바지이다. 그러나 이제는 낡기도 했지만, 더 낡기 전에 다른 걸로 리폼을 해서 입고 싶었다. 특히, 치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바지를 닮은 치마가 갖고 싶었다. 그렇다면, 이 바지를 치마로 고치면 어떨까? 가장 먼저, 바지의 절반 가량을 잘라준다. 이 길이는 바로 위에 달린 주머니를 고려한 길이였다. 이 바지는 바짓단에 끈이 달려 있었다. 끈을 넣기 위해서 바짓단이 다른 옷들에 비해 무척 두꺼워 보였는데, 그 부분을 펼치면 얼추 치마길이가 맞을 것 같았다. 실따개를 이용해서 바짓단을 잘 펼쳤다. 펼치지, 생각한 대로 꽤 분량이 된다. 나는 너무 길이가 딱 맞는 것에 조금 놀라기까지 했다. 그런데... 바짓단이 조금 길어서 땅에 끌렸던 부분이 찢어.. 2021. 9. 17.
청바지로 슬링백 만들기 요즘은 끈을 길게 늘인 슬링백을 크로스로 메고 다니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 나도 그런 슬링백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꼭 갖고 싶은 가방을 발견했다. 인터넷에는 평범한 천으로 만든 가방이었는데, 나는 청바지를 이용해서 만들기로 했다. 사진속 청바지는 작아서 못입게 된 바지이다. 너무 두꺼워서 큰 가방으로 만들기에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슬링백이 좋겠다. 먼저 청바지의 솔기를 뜯어준다. 허리띠는 나중에 가방끈으로 만들기 위해 잘 챙겨 놓는다. 이 가방은 번데기처럼 긴 모양이다. 중요한 패턴은 세 개가 필요하다. 깔데기모양의 패턴 두 개와.... 긴 오각형모양의 패턴 하나! 이것들을 위 사진처럼 연결한다. 세로로 멜 걸 생각해서 청바지의 뒷주머니를 세로로 배치시켰다. 손수건과 같은 사소한 .. 2021. 9. 13.
유행지난 판타롱바지로 삼각크로스백 만들기 이 바지는 10년도 더 된 판타롱 데님 바지이다. 유행도 많이 지난 옷이지만, 낡기도 많이 낡았다. 얼마 전, 밑위 부분은 싹둑 잘라서 치마를 만들었고 폭이 넓은 바지통만 남았다. 나는 이걸 이용해서 삼각형 크로스백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천이 많이 필요한 까닭에 판타롱 형태의 바지가 딱 적당해 보인다. 먼저, 가로 33cm, 세로 28cm의 사각형 패턴을 만들어서 주변을 둥글게 오려준다. 그걸 이용해서 재단을 한다. 가방의 둘레에 댈 천을 폭 10cm로 길게 재단한다. 길이는 약 52cm로 했다. 그걸 가방의 몸판 둘레의 절반을 둘러서 꿰맨다. 이번에는 앞판! 이건 처음에 만든 패턴의 절반크기로 재단한 것이다. 이렇게 삼각형 모양을 앞에서 바느질한 몸판과 결합시킨다. 절반가량 돌린 가방 둘레에 삼각형 .. 2021. 8. 23.
청바지로 작업용 앞치마 만들기 이 청바지는 너무 많이 입어서 다른 걸 만들기에도 후줄한 상태다. 그래도 주머니들이 달린 뒷판은 아직 쓸만하다. 나는 이번에는 청바지 뒷판을 이용해 작업용 앞치마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작업용 앞치마는 공구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좋지만, 화분을 가꾸는 가드닝에도 좋다. 가장 먼저 청바지의 허리띠의 앞부분을 실따개를 이용해서 솔기를 뜯는다. 뒷판과 허리띠는 분리시키지 않고 그대로 둔다. 그리고 앞판과 뒷판의 솔기를 위 사진처럼 엉덩이 부분까지 분리시킨다. 사진처러 바지를 접은 상태에서 최대한 길게 바지를 잘라준다. 바지를 펼쳐서 밑위 솔기를 조금 뜯는다. 그러고는 사진처럼 단정하게 틀을 잡고 바느질해 준다. 이 상태로도 앞치마를 마무리할 수 있지만, 재료가 더 있다면 좀더 기능을 추가하면 좋다. 나..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