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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정보

미싱 청소 및 기름칠 하는법, 재봉틀 유지관리 방법 이 미싱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버니나 퀼트머신이다. 정말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잘 작동하고 있다. 이렇게 오래도록 미싱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기름칠이 필수적이다. 나는 재봉츨 청소와 기름칠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해준다. 먼저, 가마를 열어서 안에 있는 북집을 꺼낸다. 솔로 북집을 깨끗하게 털어준다. 재봉틀의 상침판을 떼어내고 청소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다. 상침판을 떼어내면, 그 아래 실먼지가 꽉 차 있다. 그걸 솔로 잘 털어낸다. 솔을 이용해서 재봉틀 안을 골고루 털어준다. 실먼지들이 안에도 끼어 있을 때가 많다. 이렇게 솔로 먼지를 턴 뒤에는 기름칠을 한다. 재봉틀 기름을 항상 준비해 놓고 청소를 할 때마다 오일을 말라준다. 먼저, 기계장치들이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부분에 기름을 발라준다... 더보기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돌파 인증샷 '여우비 업사이클링 바느질'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내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바느질공방 여우비'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것들 중에서 '재활용 바느질'과 관련된 내용만 영상으로 제작해서 업로드시키고 있다. 이 채널을 시작한 지는 3년 전이다. 그리고 드디어, 3년 3개월만에 구독자 1,000명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위 캡쳐한 사진은 지난 7월 24일, 구독자 999명의 상태일 때 모습이다. 그러고 나서도 이틀을 더 있다가, 7월 26일 드디어 구독자 1,000명이 되었다. 이를 위해, 나는 영상을 210개를 업로드했다. 이 1,000명은 순수하게 내 동영상을 보고 한명, 한명 구독한 분들의 종합이다. 그러고 나서 이틀 뒤에 유튜브 측에서 구독자 1,000명 돌파를 축하하는 위와 같은 메시지가 왔다. 내 .. 더보기
미싱 실끼우개, 가와구찌 미싱바늘 전용 재봉틀에 부착되어 있는 자동실끼우개 장치가 망가졌다. 20년이 다 되어가는 미싱이다보니, 망가질만도 하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 팔리고 있는 미싱전용 실끼우개를 구입하기로 했다. 1천원도 안 되는 것에서부터 1만원이 넘는 것까지, 값이 천차만별이다. 아무래도 값이 나가는 것이 품질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가와구찌 실끼우개를 선택했다. 나는 이것을 1,3000에 구입을 했다. 거기에 배송비 2,800원은 별도였다. 전체 지불액은 15,800원! 포장지에 사용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일어를 모르는 나조차 그림만 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포장을 벗겨낸 모습! 나는 그림에서 보여준 대로 실끼우개에 실을 걸었다. 그러고는 바늘 구멍에 맞춰서... 살짝 밀어 주었다. 그러.. 더보기
버니나미싱 돋보기 사용법 이것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버니나미싱의 돋보기이다. 버니나 미싱은 돋보기를 장착할 수 있다. 나도 어느새 돋보기 필요한 나이가 되었다. 며칠 전에는 돋보기를 주문했다. 상자를 여니, 가장 먼저 설명서가 나타났다. 사용법을 설명하는 사진들과 함께 사용 방법이 다양한 국가의 문자로 쓰여있다. 안타깝게도 한글은 없다. 그러나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사용법은 간단하다. 상자 안에는 세개의 강도가 다른 렌즈들과 돋보기 손잡이가 담겨 있다. 렌지에 씌어져 있는 비닐을 벗겨내자, 잘 생긴 돋보기가 나타났다. 나사를 살짝 풀어서... 손잡이에 사진처럼 넣고 나사를 조인다. 그러고는 이렇게 보면 된다. 나는 왼손잡이라, 왼손으로 보기 편하게 장착을 했다. 만약, 오른손으로 쓰고 싶다면 반대로 하면 될 것이다. 이.. 더보기
버니나미싱 자동 실끼우개 교체 방법 내가 가지고 있는 미싱은 버니나 퀼트 에디션이다. 거의 20년이 되어 가는 미싱이다.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 돌아간다. 그런데 여기 저기 조금씩 부속품들이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자동 실끼우개! 이 미싱에는 자동 실끼우개가 달려 있다. 이 기능은 정말 편리하다. 막상 망가지니, 별거 아닌 실끼우는 일이 너무 힘들다. 마침, 버니나 홈페이지를 가니 실끼우개 해더 부분을 판매하고 있었다. 얼른 주문을 하자! 그래서 배송받은 실끼우개 해더 부분! 통에 잘 담겨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안에는 설명서도 잘 갖춰져 있다. 단, 한글 설명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이 사진처럼 생겼다. 이 모습은 20년 된 내 미싱에 달려 있던 거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인다. '신제품이니까, 더 좋겠지!.. 더보기
사각 파우치에 지퍼 다는 법 파우치는 실용적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좋은데, 항상 지퍼를 다는 게 번거롭다. 특히, 손바느질로 지퍼를 달아야 할 때가 많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지퍼만 남겨놓고 파우치의 모든 걸 완성한다. 옆구리의 시접부분을 중심에 놓고 절반을 표시한다. 양옆 시접부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틀이 틀어지지 않는다. 위 사진처럼 중앙에 시침핀으로 표시를 한다. 지퍼를 준비한다. 지퍼도 절반을 잘 접어서 시침핀으로 표시를 한다. 지퍼의 절반과 파우치에 표시한 중앙을 꼭 맞춰서 시침핀으로 고정시킨다. 이때, 지퍼는 활짝 펼쳐서 작업한다. 중앙부터 시작해서 가장자리를 향해서 시침핀으로 지퍼를 고정시킨다. 바느질 초보자라면, 시침핀을 옆으로 눕혀 꽂은 뒤에 지퍼를 닫아보길 꼭 권한다... 더보기
병뚜껑 재활용, 핀쿠션 만들기 ​​이건 한 친구가 선물로 준 말린 프랑스산 베리 병이다.베리를 다 먹고 나서 병이 너무 예뻐서 나는 이걸 핀쿠션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병뚜껑에 자석을 붙였을 뿐이다.그러고 병 위에 핀을 올려 놓으니, 핀쿠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러고는 병 속에는 보빈 같은 바느질 도구를 담아놓기도 했다.그런데 단점이 너무 높다!ㅠㅠ별거 아닌 것 같아도 바느질을 하다가 핀을 올려놓기 위해서는 손을 계속 조금씩 높이 들었다놨다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게다가 핀쿠션의 넓이도 좁다.이 넓이보다 조금 더 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병뚜껑을 이용한 핀쿠션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큰 병뚜껑을 골랐다.뚜껑이 넓어진 만큼 자석도 더 붙이는 거이 좋겠다.나는 굴러다는 자석들을 찾아다가 뚜벅뚜벅 더 .. 더보기
재봉틀로 곡선 바이어스 다는법 ​동그란 모양의 바느질감에 ​재봉틀로 곡선바이어스 다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동그란 천에 바이어스를 달 때는 정바이어스(45도 각도)로 마름질해야 한다.한편, 이번에는 마무리까지 모두 재봉틀로 꿰매 보겠다.이럴 때는 바이어스의 넓이를 보통 때보다 조금 넓게 재단하는 것이 좋다.예를 들어, 평소 3.5cm를 바이어스 넓이로 한다면, 0.2cm 정도 더 잡아준다.​워킹풋노루발을 걸고 천과 바이어스를 노루발 끝에 모두 맞춘다.바늘도 가장 오른쪽으로 바싹 옮긴다.바느질 할 때는 시작 부분에서 약 1.5cm 가량 떼고 시작한다.바이어스를 안쪽으로 당기면서 곡선 모양을 잡아준다.​마무리할 때 시작부분에서 남긴 바이어스를 사진에서처럼 접고, 그 위에 끝부분을 비슷한 분량만큼 올려준다.​바로 이런 식으로 바느질을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