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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바느질

레깅스로 벨리댄스 인어치마 만들기 이 레깅스는 벨리댄스를 함께 하는 동료가 준 것이다. 그 동료와 똑같은 레깅스를 가지고 함께 벨리댄스 치마를 하나씩 만들어 입기로 했다. 레깅스의 시접을 모두 제거한 뒤에 바지 통을 사등분 해서 길게 잘랐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이 사이 사이에 레이스천을 넣을 것이다. 검정과 흰색이 조화를 이뤄 예쁜 꽃무늬로 꾸며진 이 레이스는 친구가 고른 천이다. 나는 이 천을 삼각형으로 잘랐다. 삼각형을 8개 준비한다. 바지를 길게 자른 사이를 벌리고... 그 사이에 이렇게 삼각형 레이스 천을 바느질해준다. 레이스천이 제법 무게감이 있던 터라, 사이 사이에 넣어주니 폭도 넓어지고 화려하기도 했다. 바느질이 다 끝나면, 치마단을 예쁘게 곡선으로 잘라준다. 대강 이런 모습이 되었다. 레이스 부분은 재봉틀을 이.. 더보기
벨리댄스 힙스카프 만들기 벨리댄스를 하다 보면, 필요한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힙스카프! 힙스카프는 꼭 필요하다. 나는 가끔은 힙스카프도 만들어서 쓴다. 힙스카프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축성 높은 벨벳천과 같은 걸 사용하면 좋다.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많은 힙스카프는 벨벳으로 만들어졌다. 벨벳을 늘어나는 방향으로 삼각형 모양으로 재단을 한다. 허리에 둘러서 리본으로 묶여질 정도의 길이로 재단을 한 뒤에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코인 테이프를 준비한다. 이 테이프를 맨 아래 길게 위치시킨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코인 테이프를 바느질한다. 투명실을 이용해서 바느질 해도 되지만, 테이프 색깔과 어울리는 색실로 바느질해도 된다. 조금 더 화려하게 하기 위해서는 코인을 두 줄 바느질 하는 것이 좋다. 위에 한 줄 더 달아 준다. 그리고 맨 .. 더보기
손바느질로 소창행주 만들기 행주는 물기를 잘 흡수하는 소창으로 만들면 정말 좋다. 소창을 정사각형으로 재단을 해서 두겹을 만든다. 그것을 서로 맞대어 홈질로 꿰맨다. 그러고는 잘 뒤집어 준다. 뒤집은 뒤 창구멍은 공그르기로 바느질해 준다. 좀더 멋을 내기 위해서는 가장자리를 다양한 색깔로 여러 가지 바느질을 하면 더 예쁘게 된다. 한 예로, 위 사진처럼 빨간색 실로 버튼홀 스티치를 했다. 또 홈질을 해 줄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것은 홈질을 두 줄 해주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바느질을 행주에 해 주었다. 이건 그렇게 만들어 완성한 행주의 모습이다. 5개를 만들었으니, 한참 잘 쓰게 될 것이다. 재봉틀이 없어도 단순한 바느질로 소창행주를 만들기 쉽다. 더보기
조각천 모아 시원한 여름커튼 만들기 이 천은 애초부터 조각천 모음이었다. 남편이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신다는 지인이, 팔다가 남은 자투리천을 아깝게 생각해서 내게 주신 것이다. 몇 년 전, 이 조각천을 연결해서 커튼을 여러 개 만들었는데, 아직 조금 남았다. 나는 그것을 이용해서 내 바느질방 창문에 달 커튼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 천은 올이 성글어, 바람을 통하게 하면서도 색깔이 짙어서 햇볕을 잘 가려준다.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막기 위해서는 짙은 색깔 커튼으로 그늘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는 이 천들을 쌈솔로 연결할 것이다. 위 노루발이 쌈솔용 노루발이다. 이 노루발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쌈솔 바느질을 할 수 있다. 먼저, 두 장의 천을 사진에서처럼 서로 겹쳐서 놓는다. 그런데 밑에 있는 천을 손톱 반만큼 뺀 상태에서.. 더보기
호두껍질로 바늘꽂이 만들기 호두를 샀을 때, 껍질을 챙기기 않고 그냥 지나가기는 아깝다. 나는 호두를 사면, 가장 먼저 껍질이 동글동글 잘 생긴 것들을 골라 호두껍질을 망가지지 않도록 잘 자른다. 호두껍질로 바늘꽂이를 만들면 너무 귀엽고 예쁘다. 호두껍질을 잘 자르는 것은 조금 어렵고 위험하다. 꼭 목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길 권한다. 목장갑을 끼고 호두의 틈에 과도칼을 꽂아 반으로 자른다. 자르는 과정에서 망가질 때도 많다. 망가진 것은 제외시키고 성공한 것만 챙기면 된다. 이렇게 똑똑하게 반으로 쪼개진 것들만 챙긴다. 헝겁은 육각형 모양으로 오린다. 두꺼운 면실을 이용해서 홈질로 가장자리를 꿰맨 후, 실을 조여 바구니모양으로 만든다. 뭉치지 않는 방울솜을 준비한다. 앞서 만든 바구니 모양 속에 솜을 넣는다. 그러면서 실을 조인다.. 더보기
자투리천으로 스트라이프 파우치 만들기 바느질하다 보면, 길고 가는 천들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그것들을 연결해 뭔가 만들 수 있다. 나는 이번에는 파우치를 만들기로 했다. 긴 줄은 두개를 서로 맞대어 연결한다. 그 다음에는 두개씩 연결된 것을 다시 포개서 바느질한다. 이런 식으로 넓혀간다. 원하는 크기가 되었다면.... 맨 아래, 안감을 놓고! 퀼트솜을 놓고! 연결한 탑을 맨 위에 위치시킨 뒤, 이것들을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시킨다. 그리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퀼팅을 한다. 나는 체크모양으로 누볐다. 퀼팅을 마치면, 튀어 나와 있는 솜을 자른다. 안감을 처음부터 넓게 하면, 마무리 바느질하기 좋다. 위 사진처럼 반을 접어서 옆구리를 바느질한다. 이때, 옆구리에 남은 안감을 이용해서 감싸서 꿰매면, 더 맵시있는 모양이 된다. 삼.. 더보기
귀여운 '냉장고 자석' 만들기 이 천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들고 남은 것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때는 무늬를 앞뒤로 맞대어 만들었다. 이번에는 이 그림들을 이용해서 냉장고 문을 장식할 마그네틱을 만들 생각이다. 그림들마다 바느질할 부분을 잘 생각하면서 오린다. 어울릴만한 뒷감을 고른다. 오린 무늬를 맞대어 놓고 똑같은 크기로 뒷감을 재단한다. 이번에는 재봉틀없이 손바느질로 만들기로 했다. 뒷감과 겉감을 맞대어놓고 홈질로 꿰맨다. 박음질로 바느질하지 않고 홈질로 꿰매도 충분하다. 그런 만큼 바느질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창구멍을 남기고 바느질한다. 바느질이 끝났다면, 뒤집은 뒤 방울솜을 넣는다. 너무 빵빵하게 넣지 않도록 한다. 그 이유는 자석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넙적한 자석을 넣고...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이 천은 수년 전에 호주에 사는 팀탐님이 선물로 준 것이다. 나는 이 천으로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꼭 만들고 싶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올해, 천을 꺼내 만들기를 시도했다. 나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기념이 될 만한 소품을 만들곤 한다. 작년에는 티팟덮개를 만들었고 재작년에는 냅킨을 만들기도 했다.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워주는 소품들이었다. 이걸로는 뭘 만들까? 이 천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이 좋겠다. 먼저, 무늬를 따라서 넙적하게 오려준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 장식품인 만큼 앞 뒤가 같은 모양인 것이 좋다. 같은 모양의 그림을 두 장 오려서 위 사진처럼 맞댄다. 그러고는 빙 둘러서 홈질로 꿰맨다. 창구멍과 고리를 달 부분을 남겨 놓는 걸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바느질을 마쳤다면, 뒤집어 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