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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퀼트기법으로 필통 파우치 만들기 이 패턴은 반달 파우치나 필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패턴 하나로 두가지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프레스 퀼트기법을 이용해서 패턴 하나로 두가지 소품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겠다. 위 사진처럼 천을 좁고 길게 오린다. 이 천들은 수년전 일본을 여행갔다가 한 공방에 파는 자투리천을 산 것이다. 나는 색상을 맞춰서 여섯 종류의 천을 샀었다. 한참동안 그냥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이 천을 이용해서 프레스 기법을 연습하기로 했다. 이 천은 실크로 얇고 펄럭여서 평범한 퀼트보다 프레스기법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위 사진처럼 촘촘하게 프레스 기법으로 바느질을 했다. 이것을 패턴에 맞게 오려준다. 그러고는 둘레에 바이어스 테이프를 두른다. 사진에서처럼 똑같은 패턴 두개가 완성되었다. 하나는 좁은 쪽으로 반을.. 더보기
낡은 침대패드 이용해서 실내화 만들기 이 패드는 더 사용할 수 없도록 낡은 것이다. 버려야 하는데... 나는 버리지 않고 이것을 이용해서 뭔가 만들고 싶었다. 패드로 쓰기에는 낡았지만, 폭신폭신해서 쓸모가 있어보였다. '실내화를 만들 때, 퀼트솜 대신 쓰면 어떨까?' 도전! 나는 창바지의 앞과 뒤에 있는 주머니들을 다 이용해서 실내에서 신을 슬리퍼를 만들 생각이다. 거기에 들어갈 퀼트솜 대신에 이 패드를 이용해서 실내화를 만들어보자! 실내화 바닥으로 재단한 천을 패드 위에 놓고 시침핀을 꽂고 흔들리지 않게 한다. 그러고는 바닥과 똑같은 크기로 오려준다. 이 둘이 서로 미끌리지 않도록 재봉틀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누빈다. 누빔 바느질이 끝난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제 시접에 딱 맞춰서 튀어나온 부분을 오려준다. 이렇게 시접에 딱 맞춰 솜을 오려.. 더보기
작아진 남방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이 옷은 수년간 애용했던 남방이다. 그런데... 너무 작아졌다. 체크 무늬가 예쁘고 아직 낡지 않아서 새로운 것으로 리폼을 하고 싶다. 가장 먼저, 나는 소매를 싹둑 잘라서 작업용 팔토시를 하나 만들었다. 그냥 적당한 길이로 소매를 자르고 거기에 고무줄을 넣으면 끝이다. 너무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러고는 몸판으로는 티코지를 만들고 싶었다. 남방의 뒷판에 티코지 패턴이 딱 나왔다. 이렇게 두 장의 반달 모양을 재단한다. 이것을 안감, 퀼트솜, 겉감 순으로 올려놓고 퀼팅을 한다. 나는 간단하게 무늬를 따라서 격자모양으로 누벼주었다. 재봉틀로 누비면 너무 간단하면서도 예쁘게 누빌 수 있다. 누빔바느질이 끝났다면, 겉에 나와있는 솜과 안감을 깨끗하게 오려준다. 그러고는 중앙에 손잡이를 안쪽으로 향하게 고정시킨 .. 더보기
후드티 소매 활용법, 물병주머니 만들기 이 소매는 오래 입어서 낡은 키스해링의 그림이 그려진 후드티의 소매이다. 몸통 부분은 쿠션을 만드려고 챙기고 나니, 소매만 남았다. 게다가 한쪽 소매에는 키스 해링 그림 한조각이 새겨져 있는 것이다. 나는 이 그림을 살려서 뭔가 만들고 싶었다. 이렇게 긴 원통형 천이라면, 물병주머니가 좋겠다. 물병의 길이를 고려해서 길이를 정한다. 남은 조각에 동그란 용기를 이용해서 동그라미를 두 장 그린다. 퀼트솜도 동그랗게 오린다. 솜을 사이에 놓고 양쪽에 동그란 천을 댄 뒤에 전체를 누벼준다. 이것은 물병주머니의 바닥이 될 것이다. 누빔바느질을 마쳤다면, 겉감이 될 천은 빼고 나머지는 시접을 바싹 오려낸다. 원통 소매 끝에 퀼팅한 것을 대고 시침핀을 꽂는다. 그러고는 빙 둘러서 홈질로 꿰매준다. 실은 두꺼운 것으로.. 더보기
넥타이로 프레임 파우치 만들기 이 넥타이는 남동생이 쓰던 것이다. 이미 매어있는 제품으로, 목에 건 뒤 길이만 조정하면 되겠끔 만든 것이었다. 그것을 정리하고 나고 나니, 딱 이만한 크기가 남았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이 넥타이는 단독으로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었다. 이 템플릿은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템플릿 두 장으로 프레임 파우치를 하나 제작할 수 있다. 템플릿을 대고 본을 떴다. 넥타이에 딱 두장이 그려졌다. 이제, 퀼팅을 할 차례이다. 이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퀼트 솜을 놓는다. 그러고는 그 위에 안감, 또 맨 위에 겉감이 될 넥타이를 놓는다. 그러고는 재봉틀의 워킹풋 노루발을 이용해서 둘레를 바느질 해준다. 이 때 창구멍을 남기는 걸 잊지 않는다. 창구멍은 위쪽에 남기도록 한다. 위에 프레.. 더보기
청바지 주머니로 기내용, 여행용 슬리퍼 만들기 이 청바지 주머니는 이것 저것 만들기를 위해 활용해 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번을 뜯은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나는 이 청바지 주머니로 기내용 슬리퍼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몇 년 전 해외여행 때는 처음으로 싸구려 기내용 슬리퍼를 사서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너무 좋은 것이다. 게다가 그 슬리퍼는 호텔에서도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더랬다. 그런데 청바지로 만들면 착용감도 좋고 더 튼튼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여행할 때는 트레킹화를 착용하므로 늘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어야 한다. 그런 양말을 신었다면, 슬리퍼는 넙적하고 큼지막한 것이 좋다. 이 주머니! 딱이다. 먼저, 주머니에 천을 덧붙여 발바닥을 만들어준다. 바느질이 끝나면, 뒷꿈치를 둥그렇게 오.. 더보기
자투리천으로 퀼트 안경집 만들기 바느질 하다가 생기는 작은 조각들은 버리지 않고 잘 모아놓으면 꽤 쓸모 있는 바느질감이 된다. 이번에는 손가락 크기만한 자투리 조각들을 연결해서 안경집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나이가 드니, 돋보기까지 필요해서 안경집은 필수품이 되었다. 크기를 맞춰 조각들을 넙적하게 연결한다. 위 사진처럼 작은 조각들이 연결되어 넓은 면이 되었다. 조각천들 속에서 빨간색 계통을 모아 보았다. 그리고 이건 파랑색 계통! 색깔을 맞추지 않고 알록달록 무작위로 연결해도 예쁜 느낌이 나오기는 한다. 연결이 끝나면, 맨 아래 안감, 퀼트솜, 겉감 순서로 놓고 흔드리지 않도록 옷핀으로 고정시킨다. 솜은 안경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도톰하고 폭신폭신한 것을 준비한다. 그러고는 퀼팅을 한다. 나는 수성펜으로 격자무늬를 그린 뒤, 그 선에.. 더보기
낡은 티셔츠와 남방으로 쿠션 만들기 이 티셔츠는 수년 간 정말 잘 입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 낡았다. 앞면에는 레오 리오니 작가의 '새앙쥐와 태엽쥐' 그림책의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옷이 더 낡아지면 이 그림을 더는 쓰지 못하게 되어 이정도에서 멈추고 다른 것으로 리폼을 하기로 했다. 사실, 이런 메리야스 재질의 티셔츠는 쿠션을 만드는 것이 최고이다. 다른 것을 이것 저것 만들어보았지만, 쿠션이 가장 쓸모있다. 먼저, 앞면을 넙적하게 자른다. 다리미를 이용해서 천을 잘 펴준다. 그러고는 그림의 뒷면에 접착아사면을 붙여준다. 이것을 붙이면, 더 톧톧해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죽죽 늘어나는 걸 잡아준다. 다리미를 이용해서 쉽게 붙일 수 있다. 이제는 쿠션의 크기에 맞게 천을 재단해 준다. 그림이 너무 크지 않을 때는 보더를 대는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