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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청바지로 치마만들기, 청바지리폼 ​​좋아하는 청바지가 작아졌다.뱃살이 쪄서 단추가 채워지지 않는다.ㅠㅠ그러나 너무 좋아해서 버리기가 아깝다.​바지의 뒷면도 너무 예쁘다.이런 바지는 치마로 고치면 좋다.골반에 걸칠 수 있게 만든 밑위 부분이 약간 작다면, 이건 허리에는 딱 맞는다.​나는 과감하게 밑위를 싹뚝 잘랐다.그러나 이 바지는 뒤주머니가 조금 긴 탓에 뒷부분을 조금 길게 마름질할 수밖에 없었다.뒤주머니가 작은 바지라면, 이보다는 작게 자르는 것이 더 맵시있는 옷으로 리폼할 수 있다. 한편, 나는 이 청바지의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지통도 꼭 사용하고 싶었다.그러기 위해서 이 청바지는 바지통을 그대로 이용해 청치마를 만들 생각이다.바지통의 솔기를 뜯어 절반을 자른다.그러면 네 조각의 천이 생긴다.​그걸 밑위 둘레와 길이를 잘 맞.. 더보기
청바지 길이 줄이기, 바지수선 ​​이 바지는 나와 하늘풀님이 좋아하는 데시구알 청바지이다.둘 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각각 같은 바지가 하나씩 있다.그러나 나는 즐겨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봄에 입기에는 천이 너무 두껍고, 겨울에 입기에는 지퍼부분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 춥다.게다가 지퍼의 금속이 너무 차가워서 쌀쌀한 날씨에도 적당하지 않았다. ​그런데 종아리가 두꺼운 하늘풀님은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종아리가 지퍼 꽁지에 눌려, 걸을 때마다 거의 고문수준이었다는 거!ㅋㅋ그런 이유로 하늘풀님은 나보다 더 이 바지를 입지 못했다고 한다.바지의 덧댄, 지퍼가 달린 부분을 떼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한 사람은 하늘풀님이었다.​위 사진은 덧댄 부분을 떼어내고 입어본 모습!한결 편안한 모습이다!ㅎㅎ하늘풀님은 자신이 얼마나 좋은 생각을.. 더보기
엔틱풍의 멋진 가위들 ​​이 엔틱풍 멋진 가위들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앞에 있는 기프트숍에서 본 것이다.옆에 붙어있는 설명서엔 "철재소재의 비티지함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 부드러운 곡선장식과 엔티크한 느낌으로 여성스러운 디장니이 물씬 풍겨지는 가위이다. 절사력도 좋아아서 바느질이나 펠트, 퀼트 등을 할대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내가 보기에도 이 가위들은 무척 견고해 보인다.​이건 유명한 '학가위'!퀼트에서 '아플리케'나 '몰라' 같은 기법들을 할 때, 꼭 필요한 가위이다.천을 섬세하게 오릴 때 쓰는 건데, 여기에는 '두루미'라고 쓰여있다.12,000원이면 정말 싼 가격이다.품질좋은 학가위는 훨씬 비싸다.지금 쓰는 학가위가 망가져 다시 사야 한다면, 이 가위를 사고 싶다.​이 가위는 손잡이가 정말 멋지다.. 더보기
작은 퀼트솜 이어붙여 사용하기 ​​퀼트를 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퀼트솜은 늘 자투리가 생기게 마련이다.자투리들은 뭔가 만들기에는 좀 작고 버리기에는 아까울 때가 많다.이럴 때는 솜을 붙여서 쓸 수 있다.붙이는 법은 간단하다.​직각으로 잘 잘라, 재봉틀을 이용해 지그잭으로 박아준다.지그잭 폭을 가장 넓게 한 상태에서 죽~ 박으면 된다. 이번에도 쿠션을 만드는 데 부족한 퀼트솜을 봍여서 사용했다.오른쪽에 'ㅏ'자 형태로 보이는 선이 연결한 부분이다.재봉틀로 연결하면 튼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정도를 연결하는 데는 2~3분이면 충분하다.게다가 퀼트솜을 아껴서 쓸 수 있으니 좋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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