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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원피스 재활용, 바지 만들기 ​​이건 유니클로(Uniqlo)의 여름 반바지이다.얇은 천에 통을 넓게 만든 이 바지는 시원하면서도 보들보들하고 착용감도 좋다.여름에 무척 시원하겠다는 생각이다.이것도 위의 것과 같은 종류의 바지이다. 유니클로의 이 바지들을 보니까,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이 원피스는 몇 년 전 어머니께서 사주신 것이다.옷감이 시원해서 여름옷으로 좋았지만, 너무 치렁치렁하고 색깔도 나한테 잘 안어울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었다.'이걸 바지로 고치면 어떨까?'바지라면, 훨씬 더 즐겨 입게 될 것 같다.원피스 중간은 폭이 더 넓도록 연결한 부분이 있다.바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부분을 뜯어서 마지막에 다시 연결을 해 주어야, 맵시있는 형태가 된다. 치수에 맞게 재단을 해서 재봉틀로 바느질을 했다.치수는 꼼꼼하게 잴 필요.. 더보기
데님에코백 (이화동 벽화마을) ​​이 에코백들은 이화동 벽화마을의 한 공방에서 팔고 있던 것이다.마침, 햇볕이 좋아 가게 앞에 행거를 내놓고 거기에 에코백들을 걸어놓았다.햇볕아래서 더 환하게 보인다.특히, 눈길이 머문 건 정바지나 청치마를 이용해 만들었을 것 같은 가방들이다.무엇보다 튼튼하고 단정하게 바느질 했다는 느낌이다.이걸 얼마에 팔까?궁금하다. 이 골목 안을 산책하다가 나는 허술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 마을 주민일 것 같은 어른신이 직접 만든 듯한 에코백과 파우치를 보기도 했다.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골목에서 이렇듯 나름대로 실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컨텐츠를 상업화 한 것이 좋아보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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