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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말은 내가 좋아하는 등산양말이다.
보통 화학적인 재질의 등산양말과 달리, 이 양말은 순면제품이라서 특히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너무 낡아서 뒤꿈치에 구멍이 났다.
그러나 발목이나 다른 데는 도톰해서 쓸만하다.
나는 꿰매서 조금 더 이 양말을 신을 생각이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구멍이 난 상태다.
이것은 구멍이 난 다른 양말!
양말을 꿰맬때는 낡은 다른 양말을 이용하면 좋다.
이 양말의 낡지 않은 부분을 사진처럼 동그랗게 오린다.
그것을 구멍난 부분에 대고....
빙 둘러가면서 동그랗게 꿰매준다.
달팽이 모양으로 점점 동그라미를 넓혀가면서 꿰매면 된다.
바느질을 마치고 겉면에서 본 모습이다.
아직 너덜거리는 상태!
겉면에서는 덧댄 부분 위까지 홈질로 촘촘하게 꿰맨다.
다시, 뒤집어서 보자!
위 사진은 확대한 모습이다.
멀리서 양말 전체를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튼튼하게 바느질이 되었다.
양말의 꿰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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