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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식탁매트들이 많이 낡았다. 식탁매트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나는 유리 없이 헝겊 식탁보를 쓴다.
그리고 식탁보가 금방 더러워지는 걸 피하고자, 식사 때는 매트를 사용한다.
물론, 식탁매트도 헝겊으로 만들어서 쓴다.
식탁매트로는 색깔이 짙으면서 톳톳한 것이 좋다.
반찬을 떨어뜨려도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짙은 색이 좋고 식탁에 올려 놓았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톳톳한 것이 적당하다.
게다가 세탁기에 팡팡 돌려 물빨리 할 수 있는 천이라면 딱 적당하다.
이번에는 두 개를 한 세트로, 네 개를 만들 생각이다.
이 천은 같은 시리즈로, 나는 파랑과 녹색 두 종류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산 것으로, 가벼우면서도 톳톳해 미술재료를 넣어다니는 가방을 두 개 만들고 남은 약간의 조각을 이용해 식탁매트를 만들기로 했다.
재단한 천을 재봉틀로 사방을 박으면 끝이다.
이렇게 가장자리를 재봉틀로 바느질할 때는 윗실과 밑실을 같은 색 실로 정하고 뒷면에서 박으면 좋다.
그러면, 다릴 필요 없이 시접을 접어가면서 바로 박을 수 있다.
뚝딱 완성되었다.
위 사진은 초록색 매트!
이건 파랑색!
새로운 매트를 깔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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