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활용 바느질

작아진 아이들 청바지로 귀여운 힙색 만들기

반응형

이 바지는 지금은 모두 대학생이 된 조카들이 어렸을 때 입었던 청바지이다.
어린이 청바지인 만큼, 청바지에 너무 귀여운 꽃이 수놓아 있다.
나는 이 귀여운 꽃무늬를 이용해서 힙색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이를 위해 사용한 패턴은 위와 같다.
이것은 핀터레스트에서 가져온 패턴이다.
치수도 자세하게 적혀 있는 패턴을 이용해서 그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재단할 때는 무늬를 생각해 가면서 예쁜 부분을 오리도록 한다.

먼저, 패턴을 이용해서도 안감을 먼저 만든다.
안감도 겉감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면 된다.

위 사진은 가방의 뚜껑이 될 부분이다.

안감의 뚜껑 부분과 겉감의 뚜껑을 지퍼를 사이에 놓고 바느질한다.

지퍼를 단 겉감의 모습이다.
겉에서 상침질로 한번 더 눌러 주면 깔끔한 모양이 된다.

이것은 앞판과 뒷판!

아래 넓은 패턴이 앞판이 될 부분이다.
가방의 어깨끈이 달릴 날개 부분을 먼저 바느질한다.

그러고는 앞면과 뒷면을 서로 맞대어 둥근 모양의 아랫부분을 바느질한다. 

이제, 뒷판과 뚜껑을 바느질한다.
그다음에는 앞판과 뚜껑의 지퍼 부분을 꿰맨다.
가방의 몸판은 완성되었다.

어깨끈을 바느질할 차례다.
어깨끈의 하나는 바지의 허리띠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나머지 어깨끈은 남은 바지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어깨끈을 가방의 날개에 고정시켜 준다.

그것을 재봉틀로 튼튼하게 바느질 해 준다.

어깨끈의 연결 부분은 고리를 달아서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바느질은 위 사진처럼 X자로 튼튼하게 꿰매준다.

그럼, 완성이다.

기대한 대로 귀여운 힙색이 완성되었다.

그러, 어깨에 매 볼까?
꽃무늬가 있어서 너무 귀여운 가방이 되었다.

아이들의 옷은 항상 귀엽고 깜찍한 물건으로 재탄생 되는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