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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 털인형도 직접 만드신 걸까?
너무 귀엽다~
눈으로 단 것은 단추겠지?
사장님 말씀이 이 부엉이는 손수 만드신 작품은 아니란다.
무척 솔직하신 분이 분명하다. 다른 어떤 바느질 소품들보다 가장 만들기 간단해 보이는 소품이다.
옆에 있는 하마와 배 장식품도 마음에 든다.
퐁포네뜨 카페 안을 꾸미고 있는 손바느질 장식품들은 모두 정성이 너무 깃들어 있다는 인상이다.
이런 바느질 물건들을 보는 건 즐겁다.
그러나 오늘은 충분이 이 기분을 즐기지는 못한 것 같다.
나는 다시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그건 순전히 이 물건들을 꼼꼼하게 감상하고 싶어서였다.
꼭 다시 가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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