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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로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이 옷은 수년전에 유니클로에서 구입해 잘 입었던 여름 티셔츠이다. 여기에는 레오 리오니 그림책 작가의 귀여운 태엽쥐와 새앙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너무 낡기도 했지만, 더 낡기 전에 프린트 된 예쁜 그림을 이용해서 무언가 만들면 좋겠다. 이 그림은 티셔츠 뒤면 밑에 그려진 작은 그림이다. 너무 귀여운 이 그림도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 나는 이 작은 그림을 이용해서 파우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천의 특성상 트스링 파우치가 좋겠다. 가장 먼저, 그림을 넙적하게 오린다. 이 그림은 앞판에만 사용할 것이다. 축축 늘어나는 천을 고정시켜 주기 위해, 접착 아사면을 뒤면에 붙여준다. 그러면, 천이 틀어지는 것을 것을 막아주고 천도 더 튼튼하게 해준다. 다리미를 이용해사 접착 아사면을 꽉 붙여준다. 그런 뒤, 뒷면.. 더보기
국선도띠로 백팩 만들기 이것들은 지난 6년 동안 국선도를 배우면서 거친 단계마다 맸던 띠이다. 나는 이 띠를 이용해서 기념이 될 만한 것을 만들 생각이다. 이번에는 흰띠와 파란색을 이용해서 백팩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먼저, 실따개를 이용해서 국선도띠를 넓게 펼친다. 그것들을 1.5인치 넓이로 잘랐다. 파란색 천과 흰색 천을 번갈아가면서 배치해서 바느질한다. 롤커터를 이용해서 썬 천을 재봉틀로 길게 바느질한다. 길게 꿰맨 천을 다시 1.5인치 넓이로 썰어준다. 그것들을 다시 넓게 연결시킨다. 나는 15개의 하얀, 파란색 조각을 위 사진처럼 번갈아 배치시켰다. 그것을 5단을 만든다. 패치워크한 조각을 똑떨어지게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위 사진처럼 서로 맞물리는 부분에 시침핀을 꽂는다. 그러고는 핀을 꽂은 채 미싱으로 바느질한다. 이.. 더보기
밸리댄스 힙스카프 아동용을 성인용으로 고치기 이 밸리댄스 힙스카프는 친구가 준 아동용 힙스카프이다. 그러니 엄청~ 짧다. 묵기기는 하는데, 달린 코인이 허리를 감싸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나는 이것을 늘려서 성인용으로 만들고 싶다. 먼저, 두줄로 달려 있는 반짝이 테이프를 한줄 풀어준다. 실따개를 이용해서 뜯어냈다. 뜯어낸 반짝이 테이프! 그러나 버리면 안된다. 이것은 곧 다시 쓸 것이다. 한편, 이 코인들은 너무 긴 밸리댄스 힙스카프를 줄일 때 자른 것이다. 이 힙스카프도 한 친구가 내가 밸리댄스를 배우러 다니는 걸 알고 선물로 준 것이다. 근데 너무 길어서 3단을 2단으로 고치면서 떼어낸 한 줄이다. 언젠가 소용될 것을 생각해서 따로 챙겨놓았는데, 바로 쓸 일이 생긴다. 나는 이것을 이용해서 힙스카프를 넓혀볼 생각이다. 이런 식으로 앞서서 떼어낸.. 더보기
미싱없이 원피스로 옆트임 앞치마 만들기 이 원피스는 면 소재이다. 이 원피스를 이용해서 앞치마를 꼭 만들고 싶었다. 특히, 이 옷으로는 옆트임된 앞치마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나는 옆트임 앞치마를 갖고 싶었지만, 일부러 천을 재단해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이 원피스는 옆트임 앞치마로 리폼하는 데 적격으로 보인다. 또 재봉틀을 사용지 않고 손바느질로 작업을 할 것이다. 먼저, 실따개를 이용해서 양 옆 솔기를 뜯어준다. 그러고는 목둘레를 약 2cm 더 파준다. 파준 목둘레를 감침질로 꿰맨다. 원형으로 된 부분을 꿰맬 때는 시접을 얇게 주면, 울지 않게 바느질할 수 있다. 목둘레 바느질이 끝나면, 양 옆을 펼친 모양 그대로 감침질로 꿰맨다. 손바느질을 할 때는 시접을 접고 약 2~3개 시침핀으로 고정을 시킨 뒤에 꿰매면 수월하게 바느질할 수 있다.. 더보기
미싱 청소 및 기름칠 하는법, 재봉틀 유지관리 방법 이 미싱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버니나 퀼트머신이다. 정말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잘 작동하고 있다. 이렇게 오래도록 미싱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기름칠이 필수적이다. 나는 재봉츨 청소와 기름칠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해준다. 먼저, 가마를 열어서 안에 있는 북집을 꺼낸다. 솔로 북집을 깨끗하게 털어준다. 재봉틀의 상침판을 떼어내고 청소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다. 상침판을 떼어내면, 그 아래 실먼지가 꽉 차 있다. 그걸 솔로 잘 털어낸다. 솔을 이용해서 재봉틀 안을 골고루 털어준다. 실먼지들이 안에도 끼어 있을 때가 많다. 이렇게 솔로 먼지를 턴 뒤에는 기름칠을 한다. 재봉틀 기름을 항상 준비해 놓고 청소를 할 때마다 오일을 말라준다. 먼저, 기계장치들이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부분에 기름을 발라준다... 더보기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돌파 인증샷 '여우비 업사이클링 바느질'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내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바느질공방 여우비'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것들 중에서 '재활용 바느질'과 관련된 내용만 영상으로 제작해서 업로드시키고 있다. 이 채널을 시작한 지는 3년 전이다. 그리고 드디어, 3년 3개월만에 구독자 1,000명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위 캡쳐한 사진은 지난 7월 24일, 구독자 999명의 상태일 때 모습이다. 그러고 나서도 이틀을 더 있다가, 7월 26일 드디어 구독자 1,000명이 되었다. 이를 위해, 나는 영상을 210개를 업로드했다. 이 1,000명은 순수하게 내 동영상을 보고 한명, 한명 구독한 분들의 종합이다. 그러고 나서 이틀 뒤에 유튜브 측에서 구독자 1,000명 돌파를 축하하는 위와 같은 메시지가 왔다. 내 .. 더보기
낡은 티셔츠로 퀼트쿠션 만들기 이 티셔츠는 함께 살고 있는 하늘풀님의 티셔츠이다. 피아노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그녀는 이 옷을 참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 너무 낡았다. 옷이 더 낡기 전에 다른 것으로 만들어 더 간직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의견이다. 내게 이 옷을 내밀면서, "쿠션을 만들어 줘!" 한다. 그럼, 시작해 볼까? 가장 먼저 솔기를 가위로 잘라, 사각형 모양을 만든다. 이것은 접착아사면이다. 얇은 아사면을 다리미를 이용해 뒷면에 붙인다. 죽죽 늘어나는 메리아스직물을 빳빳하게 만들 때, 아주 쓸모있다. 이제, 쿠션 크기로 재단을 한다. 나는 이 티셔츠로는 보더 없이 그림 전체를 쿠션의 몸판으로 이용할 것이다. 프린트 된 무늬가 클 때는 티셔츠를 보더 없이 쿠션 몸판으로 만들면 좋다. 재단을 마쳤다면, 가장 밑에 안감을 놓고 퀼.. 더보기
조각천 모아 시원한 여름커튼 만들기 이 천은 애초부터 조각천 모음이었다. 남편이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신다는 지인이, 팔다가 남은 자투리천을 아깝게 생각해서 내게 주신 것이다. 몇 년 전, 이 조각천을 연결해서 커튼을 여러 개 만들었는데, 아직 조금 남았다. 나는 그것을 이용해서 내 바느질방 창문에 달 커튼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 천은 올이 성글어, 바람을 통하게 하면서도 색깔이 짙어서 햇볕을 잘 가려준다.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막기 위해서는 짙은 색깔 커튼으로 그늘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는 이 천들을 쌈솔로 연결할 것이다. 위 노루발이 쌈솔용 노루발이다. 이 노루발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쌈솔 바느질을 할 수 있다. 먼저, 두 장의 천을 사진에서처럼 서로 겹쳐서 놓는다. 그런데 밑에 있는 천을 손톱 반만큼 뺀 상태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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