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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조카들이 어린이였을 때 입었던 잠옷이다.
아이들의 옷은 예쁜 그림이 많아서 항상 재활용하기 좋다.
이 옷에도 귀여운 곰들이 프린트되어 있었다.
게다가 사진속 곰돌이들은 장식품을 만들기에도 좋은 포즈다.
바느질하기 충분한 시접 분량을 생각하면서 무늬대로 오린다.
뒤에 댈 천을 예쁜 걸로 골라, 서로 맞대어 재봉틀로 바느질한다.
창구멍은 위쪽에 남긴다.
속에 폭신폭신하게 방울솜을 넣는다.
솜을 너무 빵빵하게 넣으면 덜 예쁘다.
이런 장식품에는 폭신폭신한 정도로 솜을 채우는 것이 좋다.
창구멍을 위쪽에 낸 것은 고리를 달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
창구멍을 바느질할 때, 매달 수 있는 고리를 단다.
짜짠~
완성되었다.
이런 식으로 고리에 끈을 매달면 가방과 같은 생활용품을 장식할 악세사리로 쓸모있다.
이 악세사리는 이 잠옷을 입었던 자녀에게 다시 선물로 주면 추억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 귀여운 악세사리는 다시 조카들에게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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