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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바느질 공방들 안국역 지하철역 상가에는 다른 어떤 곳보다 공방들이 많다. 보통 지하철역 상가에서 보기 힘든 공방들이 자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나는 바느질과 관련된 공방들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안국역에는 바느질 공방들이 여럿 있다.자잘하게 광목에 꽃을 수놓는 공방이랑, 전통공예를 하는 공방에서, 퀼트 공방까지.... 바느질 공방들을 구경하는 건 즐겁다. 더보기
분당 탄천 산책로, 도토리 만들기 분당의 한국 가스공사 앞에서 버스를 내려, 다리 옆으로 난 오솔길로 내려가면 탄천산책로가 나타난다. 이 산책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분당 서울대학병원이다.가스공사에서 버스를 계속 타고 가도 15분 걸리고, 하천변으로 걸어 가도 15분 걸리는데...나는 늘 이곳에서 내려 탄천변을 걸어서 병원에 가는 걸 좋아한다. 탄천에 흐르는 물을 보는 것도 좋고, 터오리들이 노는 풍경을 보는 것도 좋다.지난 가을에는 이 산책로에서 도토리모자들도 많이 주웠다.암수술을 받을 때부터 지금껏 거의 탄천변으로 병원을 다녔건만, 8년이 넘도록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도토리 모자를 이제야 발견한 것이다.그사이에는 고개를 깊이 숙여서 주변을 살펴볼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던 듯....ㅠㅠ 그런데 탄천가에 있는 도토리들은 매끈하고.. 더보기
나뭇잎이 아플리케된 다포 이 다포는 한 친구의 집에서 본 것인데,그저 마 천에 같은 색상으로 드문든문 나뭇잎이 아플리케 되어 있는 다포였다.그런데 중앙에는 이렇게 고리가 달린 나뭇잎이 붙어있다. 핀턱으로 주름을 잡고 거칠게 머신으로 아플리케를 했는데,충분히 다포를 만들 때 응용해볼 만하다.같은 색상과 같은 재질의 천으로 아플리케를 해서 무척 단정하고 수수해 보인다.마음에 드는 다포다. 더보기
부엉이 가방 한 워크샵에서 만난 분이 들고 다니는 부엉이 디자인의 가방이다.부엉이가 확실히 대세는 대세인가보다.부엉이 디자인 소품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제 가방까지 이렇게 만들어 들고 다닌다.나는 부엉이 디자인 가방은 처음 보았다.따라서 만들고 싶지는 않지만, 재밌어 보인다.그런데 이 가방 어깨에 맸을 때 더 예쁘게 보인다.너무 유난스럽다고 할까봐, 어깨에 맨 모습을 찍자고 하지 못했다.아쉽다.ㅠㅠ 더보기
합정 퐁포네뜨 카페를 꾸민 바느질 소품들 이 강아지 털인형도 직접 만드신 걸까?너무 귀엽다~부엉이 쿠션도 무척 개성있어 보인다. 눈으로 단 것은 단추겠지? 사장님 말씀이 이 부엉이는 손수 만드신 작품은 아니란다. 무척 솔직하신 분이 분명하다. 다른 어떤 바느질 소품들보다 가장 만들기 간단해 보이는 소품이다.옆에 있는 하마와 배 장식품도 마음에 든다. 퐁포네뜨 카페 안을 꾸미고 있는 손바느질 장식품들은 모두 정성이 너무 깃들어 있다는 인상이다.이런 바느질 물건들을 보는 건 즐겁다.그러나 오늘은 충분이 이 기분을 즐기지는 못한 것 같다.나는 다시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나왔는데, 그건 순전히 이 물건들을 꼼꼼하게 감상하고 싶어서였다.꼭 다시 가봐야쥐~ 더보기
사각조각으로 만든 '블럭노트' 주머니 아주 오래 전, '블럭노트'라고 부르는 녹음기를 담을 용도로 만든 주머니다.하늘풀님에게 블럭노트를 담으라고 만들어 준 것이었는데, 녹음 기능 있는 핸드폰의 등장과 함께 쓸모없는 물건이 되었다.ㅠㅠ물론, 뭐든 잘 간직하고 있는 하늘풀님은 골동품 같은 블럭노트도, 이 주머니도 모두 잘 갖고 있다. 이 조각 주머니는 정말 작은 것으로 당시에 아주 마음에 들어했던 예쁜 천들만 오려서 만든 것이었다.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너무 마음에 든다.이 주머니를 뭘로 다시 고쳐야 오래오래 즐겁게 쓸 수 있을까? 더보기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온 옷 동네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걸으면 아름다운 가게에 갈 수 있다. 이 옷은 몇 주전, 친구들과 산책을 겸해 다녀온아름운 가게에서 사온 남방이다.입기에는 좀 그런데, 천이 너무 명랑해 뭔가 만들기 좋겠다 싶어얼른 샀다. 솔기를 뜯고, 자르고 한 후,바느질감으로도 쓸 수 없는 자투리들로도토리부터 만들어 보았다. 마음에 드는 천이다. 초록색 천들과 섞어서 뭔가 예쁜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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