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바느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간단 지퍼 쿠션커버 만들기 이 쿠션은 지난번 이케아에 갔다가 사갖고 온 천으로 만든 것이다.캠퍼스지처럼 약간 두꺼운 천으로, 무늬가 너무 예뻐서 쿠션을 만들오 보았는데 기대했던 대로 참 예쁜 쿠션이 되었다.이케아에서 이 천을 살 때 만났던 한 아주머니는 이 천을 많이 사다가 커튼을 만들었더니, 너무 예뻐서 더 사로 왔노라고 하셨다.그러나 커튼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나는 이런 천은 솜을 넣지 않은 쿠션커버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한다.쿠션 솜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입구를 만들 생각이다.그리고 거기에는 지퍼를 달 생각이다.지퍼를 달기 전에 쿠션 양 옆을 약간 바느질해줘야 한다.시침핀으로 끝을 잘 고정시키고......재봉틀을 이용해 양 옆을 5~6cm 가량 박아준다.그러고는 가름솔로 시접을 접는다.같은 넓이로 안에 지접을 넣.. 더보기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베개 만들기 이 거대한 잘생긴 나무들은 우리 아파트 단지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다.우리 아파트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많다.그리고 봄이면, 지난 해 열린 메타세콰이어 열매들이 땅에 떨어진다.나무가 많은 만큼 열매도 엄청 많이 떨어진다.나는 열매들이 예쁘기도 하지만, 솔냄새 나는 단단한 메타세콰이어 열매가 너무 아까워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었다.내가 생각해낸 것은 베개!위 사진속 소쿠리에 담긴 메타세콰어열매는 올봄에 주운 것이다.열매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서 물기를 말린다.그리고 베개속을 만들었다.열매가 거칠기 때문에 베개속은 튼튼한 천이 좋다.메타세콰이어 열매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배개통이 넓으면 베개가 너무 높아진다.폭을 좁게 만들어야 적당한 베개 높이가 된다.열매에 달린 가지를 가위로 끊어서 알맹이만 .. 더보기 초간단 잠옷바지 만들기(패턴없이 옷만들기) 시원한 여름천을 어머니께서 주셨다.나는 이 걸로 여름 잠옷바지를 만들 생각이다.이렇게 까슬까슬한 천은 잠옷바지로 그만이다.먼저 앞뒤 구분없는 잠옷바지를 대로 마름질을 한다.통이 넓은 잠옷바지는 앞뒤 구분없이 마름질을 해도 입고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마름질은 천 두장을 반으로 접어서 나란히 놓고 그 위에 기존의 바지를 사진처럼 놓고 시접을 생각하면서 재단한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밑위 양쪽을 먼저 바느질하고 그 다음에 바지통을 바느질한다.직선박기를 해주고 올이 풀리지 않도록 직선박기한 위에 지그재그 스티치로 한번 더 박아준다.그리고 허리와 바지단은 시접을 넣어서 바느질한다.허리를 바느질할 때, 고무줄 넣을 창구멍을 남기는 걸 잊지 않는다.그러면, 바지의 모양이 완성된다.허리에는 옷핀을 이용.. 더보기 사시코자수(Sashiko)연습 이건 사시코(Sashiko)자수를 연습하면서 만든 컵받침이다.요즘은 거칠게 홈질한 자유로워 보이는 사시코자수에 관심이 간다.나도 사시코자수로 수놓은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다.그걸 위해, 연습을 해볼 요량으로 만든 것이 컵받침이다.컵받침은 작은 사이즈라, 연습용으로 너무 좋다. 나는 정사각형으로 재단을 해서 컵받침형태로 틀을 갖춘 천부터 준비했다.그리고 그 위에 어울릴 만한 천들을 썩썩 잘라서 배치를 했다.위 사진은 한 쪽 면이다.나는 앞 뒤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도 천을 배치했다.이 상태에서 시침핀을 잘 꽂고 홈질을 할 것이다. 이제 앞뒤를 잘 봐 가면서 홈질을 한다.실은 두꺼운 것이 좋다.아이보리색 두꺼운 자수실로 뚜벅뚜벅 꿰맸다.완성된 모습!역시 너무 쉽다.반대편은 이런 모습이다.사.. 더보기 여름용 파자마바지 만들기(옷 복제하는법) 여름용 옷을 만들면 적당해 보이는 시원한 천이 조금 생겼다.어중간한 두 종류의 천을 연결하니, 파자마바지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 되었다. 평소 내가 여름마다 잘 입고 있는 파자마를 대고 마름질을 했다.파자마바지 같이 단순한 디자인의 옷은 자기 몸에 맞는 옷을 대고 마름질하면, 패턴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옷을 대고 재단한 모습이다.게다가 파자마바지는 앞 뒤 구분없이 넉넉하고 펑퍼짐하게 자르면 되니, 더 쉽고 간단하다. 넓게 펼쳐서 밑위와 바지통을 각각 재봉틀로 바느질한다.올이 풀리지 않도록 지그재그 스티치로 솔기를 한번 더 박아준다.바지단을 약 1cm 정도 시접을 넣어서 빙 둘러 박는다.허리는 여유있게 충분이 시접을 넣어서 바느질한다.여기에 고무줄을 넣을 것이다.옷핀에 고무줄을 꽂아, .. 더보기 무릎덮개, 레이스 달린 무릎덮개 만들기 이 넙적한 천은 얼마전 팀탐님이 호주에서 나를 위해 사다 준 천들 중 하나이다.무늬와 색상이 너무 예뻐서 나는 이 천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다.그래서 생각한 것이 무릎덮개!무릎덮개라면 원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급할 때는 손수건이나 냅킨으로도 쓸 수 있을 것이다.노란색과 초록색의 무늬가 같은 두 개의 천을 무릎덮개로 만들 생각이다.게다가 가장자리에 레이스를 두르니, 무릎덮개로 완벽한 모습이 되었다.먼저, 재봉틀을 이용해 가장자리를 시접처리한다.약 1cm 정도 시접을 넣고 바느질해 주었다.다른 천도 마찬가지고 가장자리를 박아준다.가장자리 바느질을 끝냈다면, 이제 레이스를 빙둘러 단다.레이스는 손바느질로 한다.재봉틀로 여러번 바느질하면, 원단이 뻣뻣해지는 단점이 있다.또 손바느질로 떠주면, 쓰.. 더보기 화선지깔판(서예용 서포) 만들기 넙적한 이것은 붓글씨를 열심히 쓰고 있는 절친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든 화선지깔판(서예용 서포)이다.벌써부터 만들어달라고 한 것을 적당한 재료를 찾지 못해 이제야 완성을 했다.화선지깔판을 위해 쓴 천은 융이다.화선지에 밴 먹물이 잘 스며들어야 할 것 같아서 융을 택했다.게다가 색깔이 진해야 먹물이 묻어도 표시가 잘 나지 않을 것 같아 짙은 색깔의 천을 골랐다.크기는 50X83cm로 만들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화선지깔판은 40X70cm이상이면 적당하다고 한다.크기도 잘 정한 것 같다. 화선지깔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넙적한 천을 반을 접어서 안쪽에서 재봉틀로 빙 둘러 박아준다. 나는 가장자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약간의 간격을 두고 두번 바느질했다.모서리를 직각으로 잘 접어 창구멍으로 꺼내 뒤집는.. 더보기 데님으로 튼튼한 책상보(탁자보) 만들기 이건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바느질 책상의 책상보이다.그런데 너무 하얀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나는 장롱을 뒤져 데님을 찾아냈다.검정색 톳톳한 천을 가지고 책상보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먼저, 책상의 길이와 넓이를 재고 옆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질 여분의 양까지 잘 계산해서 천을 자른다.가장자리를 약 1.5~2cm 정도 넓이가 되도록 시접을 접어서 재봉틀을 이용해 바느질한다.최대한 바늘을 시접 안쪽으로 바싹 붙여 꿰매야, 사용할 때 책상보가 뒤집히지 않는다.모서리는 왔다갔다를 반복하면서 튼튼하게 꿰매준다.사방을 빙 둘러 이런 식으로 바느질하면 금방 책상보가 완성된다.책상보를 만드는 데는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검정색으로 바뀐 바느질 책상이 마음에 든다.어쩜 먼지가 너무 눈에 잘 띈다고 이 책상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