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벨 이용해서 청바지 미니크로스백 만들기 청바지 앞 뒤에 있는 주머니를 이용해서 미니크로스백은 여러 개 만들어 보았다.그런데 이번에는 청바지 주머니가 그렇게 예쁘지 않은 밋밋한 것이 생겼다.이렇게 밋밋한 것은 다른 천을 덧붙여 좀더 멋을 내 보기로 했다.사진에서처럼 색깔이 다른 창바지의 천을 오려서 덧붙이니까 훨씬 나아 보인다.게다가 나는 다른 옷에서 떼어낸 라벨까지 붙여 보기로 했다.가방 하나는 밑부분에! 또 다른 것은 윗부분에 큼지막한 라벨을 하나씩 붙일 생각이다.라벨의 위치를 정해서 시침핀으로 고정시킨 뒤, 재봉틀을 이용해서 라벨을 바느질해 준다.다른 라벨도 똑같은 방법으로 바느질한다.완성된 가방이 될 두 조각을 서로 맞대어 안쪽에서 바느질한다.가장자리를 지그재그 스티치로 한번 더 박아주면, 올이 풀리지 않는 튼튼한 가방을 얻을 .. 더보기 초간단 지퍼 쿠션커버 만들기 이 쿠션은 지난번 이케아에 갔다가 사갖고 온 천으로 만든 것이다.캠퍼스지처럼 약간 두꺼운 천으로, 무늬가 너무 예뻐서 쿠션을 만들오 보았는데 기대했던 대로 참 예쁜 쿠션이 되었다.이케아에서 이 천을 살 때 만났던 한 아주머니는 이 천을 많이 사다가 커튼을 만들었더니, 너무 예뻐서 더 사로 왔노라고 하셨다.그러나 커튼은 너무 무겁지 않을까?나는 이런 천은 솜을 넣지 않은 쿠션커버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한다.쿠션 솜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입구를 만들 생각이다.그리고 거기에는 지퍼를 달 생각이다.지퍼를 달기 전에 쿠션 양 옆을 약간 바느질해줘야 한다.시침핀으로 끝을 잘 고정시키고......재봉틀을 이용해 양 옆을 5~6cm 가량 박아준다.그러고는 가름솔로 시접을 접는다.같은 넓이로 안에 지접을 넣.. 더보기 베틀 수업 베틀 수업, 지음 지음 (나무 수 출판사)도서관에서 '베트 수업'이라는 책을 빌려서 왔다.아주 옛날, 베틀로 깔개를 짜보겠다며 자은 베틀과 실들을 사서 시도해본 적이 있다.당시에는 기술도 정보도 부족한 터라, 서툴게 몇 개를 만들어 보고는 흐지부지되고 말았더랬다.그런데 이 책을 보니, 다시 관심이 간다.'베틀 수업'은 직조에 관계되는 재료에서부터 기초가 아주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이 장면은 직조단계의 씨실과 북을 보여주는 사진이다.북에 실을 감는 법도 설명이 잘되어 있다.날실 거는 법 역시 한 단계, 한단계 사진을 덧붙여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옛날에도 이렇게 설명이 잘 된 책을 먼저 보았다면, 훨씬 쉽게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베틀 수업' 책을 보니, 다시 직조에 도전해.. 더보기 그녀의 바느질 노트 그녀의 바느질 노트, 심소연 지음 (책공방 마호)심소연의 '그녀의 바느질 노트'는 내가 지금까지 본 바느질 책 중에서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가장 많았던 책이다.특히, 앞치마들은 하나같이 세련되고 맵시있어서 갖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책의 구성도 친절하다.바느질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홈질, 박음질과 같은 기초바느질부터 설명을 해 놓았다.또 솔기 처리방법도 다양한 것을 소개하면서 그 바느질법도 알기 쉽게 그림을 덧붙여 설명해 놓았다.이렇게 자세한 설명이라면, 초보라도 따라서 바느질해볼만 하다.게다가 경우에 따라 장식으로 첨가된 자수를 위해서 자수법까지 설명이 되었다.원한다면, 작가가 만든 것을 그대로 재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책에서 소개한 물건.. 더보기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베개 만들기 이 거대한 잘생긴 나무들은 우리 아파트 단지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다.우리 아파트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많다.그리고 봄이면, 지난 해 열린 메타세콰이어 열매들이 땅에 떨어진다.나무가 많은 만큼 열매도 엄청 많이 떨어진다.나는 열매들이 예쁘기도 하지만, 솔냄새 나는 단단한 메타세콰이어 열매가 너무 아까워서 뭔가 만들어보고 싶었다.내가 생각해낸 것은 베개!위 사진속 소쿠리에 담긴 메타세콰어열매는 올봄에 주운 것이다.열매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서 물기를 말린다.그리고 베개속을 만들었다.열매가 거칠기 때문에 베개속은 튼튼한 천이 좋다.메타세콰이어 열매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배개통이 넓으면 베개가 너무 높아진다.폭을 좁게 만들어야 적당한 베개 높이가 된다.열매에 달린 가지를 가위로 끊어서 알맹이만 .. 더보기 매일 입고 싶은 앞치마 매일 입고 싶은 앞치마,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남궁가윤 옮김 (즐거운 상상 출판사)'매일 입고 싶은 앞치마'는 일본 책을 번역한 책이다.일본의 단정하고 소박한 앞치마들이 33개나 소개가 되어 있다.책에는 앞치마마다 모델이 착용한 사진이 있고...구체적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게다가 실물본까지 갖춰져 있다.나는 이 중 앞치마 만드는 데 응용이 될 만한 본을 몇 개 떠 놓기도 했다.기본형에 해당되는 본은 가지고 있으면, 꽤 쓸모가 있을 것 같다.'매일 입고 싶은 앞치마'는 앞치마를 처음 만드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만들기 쉬우면서도 예쁜 앞치마들이 많고, 무엇보다 실물본이 있어서 시도해보는 데 부담이 없다.바느질 초보자들에게, 그리고 단정한 앞치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더보기 심플 라이프 에코백 심플 라이프 에코백, 김안나 지음 (미호출판사)'심플 라이프 에코백'은 다양한 에코백을 만드는 법과 패턴까지 잘 소개된 책이다. 게다가 이 책은 바느질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조차 에코백을 만들 수 있도록 기초 바느질법에서부터 원단을 싸게 살 수 있는 곳까지 좋은 정보들이 너무 많다.특히, 이런 배색을 위한 표는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나는 개인적으로 원단의 특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이 페이지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꼭 에코백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이런 정보는 바느질할 때, 도움이 된다.내가 모르는 원단이 많아서 공부하는 기분을 읽었다.이런 기초가 되는 설명들이 책의 서두에 나온다.그런뒤, 본격적인 에코백 소개!나는 에코백마다 그에 따른 특징을 감수성 있게 표현한 이 .. 더보기 초간단 잠옷바지 만들기(패턴없이 옷만들기) 시원한 여름천을 어머니께서 주셨다.나는 이 걸로 여름 잠옷바지를 만들 생각이다.이렇게 까슬까슬한 천은 잠옷바지로 그만이다.먼저 앞뒤 구분없는 잠옷바지를 대로 마름질을 한다.통이 넓은 잠옷바지는 앞뒤 구분없이 마름질을 해도 입고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마름질은 천 두장을 반으로 접어서 나란히 놓고 그 위에 기존의 바지를 사진처럼 놓고 시접을 생각하면서 재단한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밑위 양쪽을 먼저 바느질하고 그 다음에 바지통을 바느질한다.직선박기를 해주고 올이 풀리지 않도록 직선박기한 위에 지그재그 스티치로 한번 더 박아준다.그리고 허리와 바지단은 시접을 넣어서 바느질한다.허리를 바느질할 때, 고무줄 넣을 창구멍을 남기는 걸 잊지 않는다.그러면, 바지의 모양이 완성된다.허리에는 옷핀을 이용..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