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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굵은 동글동글한 호두가 많을 때는 호두껍질을 버리기가 아깝다.
나는 이럴 때는 껍질을 잘 분리해서 핀쿠션을 만들고 싶다.
호두껍질 딱 중간을 잘 자르기가 쉽지는 않다.
잘못 잘라져서 버리고, 몇 개 안되더라도 잘 쪼개진 것을 챙긴다.
속을 깨끗이 비워서 준비한 호두껍질들이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호두껍질은 모양이 동글동글 한 것을 골라야 예쁜 핀쿠션을 만들 수 있다.
예쁜 천들을 골라서 정육각형으로 잘라준다.
호두껍질 크기를 잘 생각해서 다양한 크기로 재단한다.
홈질로 빙둘러서 꿰매,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준다.
그 안에 방울솜을 빵빵하게 채운다.
빵빵하게 솜을 넣어야 핀이 잘 꽂히는 핀쿠션이 된다.
이렇게 동글동글한 솜방울을 만든다.
알록달록 다양한 크기의 예쁜 솜방울들이 제작되었다.
이 솜방울을 호두껍질에 채우면 된다.
꼭꼭 눌러서 호두껍질 속에 채우면 끝이다.
호두껍질에 턱이 있어서 본드를 붙이지 않아도 채운 것이 빠지지 않는다.
짜자잔~
완성!
귀여우면서도 예쁜 호두껍질 핀쿠션이 완성되었다.
호두껍질 핀쿠션은 만들기가 참 재미있다.
게다가 바느질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도 인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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