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형들로 꾸민 카페 인테리어(상주 커피가게) 이 귀여운 인형들은 상주의 '커피가게'라는 카페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다.이 카페에는 많은 흥미로운 것들로 아기자기하게 실내인테리어를 해놓았다.그 중에서 내 관심을 벗어날 수 없는 인형들!모두 손수 만들었을 거라 생각되는 예쁜 인형들이다.누가 만드셨느지 솜씨가 너무 좋다.꼼꼼하게 바느질한 것은 물론, 사용된 천들이 모두 예쁘다.무척 신경써서 천을 골랐겠다는 생각이 드는 옷감들이다.나는 평소 인형을 봐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생각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이 인형들을 보면서는 '나도 이렇게 예쁜 인형들을 만들고 싶다1' 하는 생각을 했다.특히 이 인형들!뽀족 묘자를 쓴 이 소녀들은 엄청 예쁜 옷에 큰 리본을 목에 단 모습인데, 나라면 이 뽀족모자에 검은 옷을 입은 '마녀 인형'을 만들고 싶.. 더보기 모직바지 리폼, 모직치마만들기 도전! 이 바지는 내가 좋아하는 데시구알의 모직바지이다. 나는 이 바지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똑같은 걸 두개나 사서 입고 있었다. 특히 중간에 주머니가 달려 있는 엄청 귀여운 디자인이다. 그런데 살이 쪄서 허리가 꽉~ 끼고 허벅지까지 너무 좁아졌다.ㅠㅠ '살을 빼서 입자!' 결심했지만, 몇년 동안 전혀 입지 못한 채 옷장에 틀어박혀 있었다. 리폼을 하기로 결심한 뒤, 주저하지 않고 바지를 둘 다 싹뚝 잘랐다. 청바지로 치마 만들기에 성공한 나는 한껏 고무되어 이번에는 모직치마에 도전을 하기로 했다. 두 개의 모직바지로 치마를 하나 만들 것이다. 먼저 두개의 바지에서 나온 조각들을 둘레에 맞게 재단해 앞 뒤로 각각 세조각씩 이어붙였다. 새가 수놓인 두 조각은 제외시켰는데, 형태상 새가 뒤집힐 수밖에 없다. 이.. 더보기 무령왕 왕비의 다리미 이것은 백제 무령왕릉의 왕비 관속에서 나온 유물들이다.국립공주 박물관 '무령' 특별전에서 본 왕비의 관속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왕관, 귀걸이, 청동거울 등, 백제의 높은 세공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 발굴되었다.그러나 이런 것 말로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리미였다.신기하게도 왕비 관속에서 다리미가 발견되었다.전형적인 옛날 우리나라 다리미 형태를 띄는 디자인이다.나는 최대한 가까이에서 이 다리미를 찍으려 했다.다리미를 보자, 무령왕의 왕비가 훨씬 친근감있게 다가온다. 더보기 갖고 싶은 데시구알 빈티지 가방들 이 사진들은 데시구알 제품을 팔고 있는 인테넷사이트에서 캡쳐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빈티지풍의 가방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갖고 싶은 가방 사진들을 모았다. 위 가방은 청바지를 리폼한 듯한 느낌의 가방이다. 이 가방은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 들었을 때의 모습은 이렇단다. 자세히 보니, 바닥이 가죽으로 되어 있다. 까만 가죽 바닥은 조금 튄다.ㅠㅠ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어깨에 맬 수도 있는 디자인이다. 청바지 주머니가 잘 활용된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 이것도 청바지를 이용해서 만든 가방이다. 이 가방은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역시, 들 수도 있고 맬 수도 있는 가방이다. 이것은 처음 가방과 디자인은 거의 같은데, 재료가 달라서 영 다른 가방 같다. 다양한 천들과 가죽 등, 다채로운 재료가 개성있게 잘.. 더보기 청바지로 치마만들기, 청바지리폼 좋아하는 청바지가 작아졌다.뱃살이 쪄서 단추가 채워지지 않는다.ㅠㅠ그러나 너무 좋아해서 버리기가 아깝다.바지의 뒷면도 너무 예쁘다.이런 바지는 치마로 고치면 좋다.골반에 걸칠 수 있게 만든 밑위 부분이 약간 작다면, 이건 허리에는 딱 맞는다.나는 과감하게 밑위를 싹뚝 잘랐다.그러나 이 바지는 뒤주머니가 조금 긴 탓에 뒷부분을 조금 길게 마름질할 수밖에 없었다.뒤주머니가 작은 바지라면, 이보다는 작게 자르는 것이 더 맵시있는 옷으로 리폼할 수 있다. 한편, 나는 이 청바지의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지통도 꼭 사용하고 싶었다.그러기 위해서 이 청바지는 바지통을 그대로 이용해 청치마를 만들 생각이다.바지통의 솔기를 뜯어 절반을 자른다.그러면 네 조각의 천이 생긴다.그걸 밑위 둘레와 길이를 잘 맞.. 더보기 청바지 길이 줄이기, 바지수선 이 바지는 나와 하늘풀님이 좋아하는 데시구알 청바지이다.둘 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각각 같은 바지가 하나씩 있다.그러나 나는 즐겨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봄에 입기에는 천이 너무 두껍고, 겨울에 입기에는 지퍼부분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 춥다.게다가 지퍼의 금속이 너무 차가워서 쌀쌀한 날씨에도 적당하지 않았다. 그런데 종아리가 두꺼운 하늘풀님은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종아리가 지퍼 꽁지에 눌려, 걸을 때마다 거의 고문수준이었다는 거!ㅋㅋ그런 이유로 하늘풀님은 나보다 더 이 바지를 입지 못했다고 한다.바지의 덧댄, 지퍼가 달린 부분을 떼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한 사람은 하늘풀님이었다.위 사진은 덧댄 부분을 떼어내고 입어본 모습!한결 편안한 모습이다!ㅎㅎ하늘풀님은 자신이 얼마나 좋은 생각을.. 더보기 엔틱풍의 멋진 가위들 이 엔틱풍 멋진 가위들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앞에 있는 기프트숍에서 본 것이다.옆에 붙어있는 설명서엔 "철재소재의 비티지함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 부드러운 곡선장식과 엔티크한 느낌으로 여성스러운 디장니이 물씬 풍겨지는 가위이다. 절사력도 좋아아서 바느질이나 펠트, 퀼트 등을 할대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내가 보기에도 이 가위들은 무척 견고해 보인다.이건 유명한 '학가위'!퀼트에서 '아플리케'나 '몰라' 같은 기법들을 할 때, 꼭 필요한 가위이다.천을 섬세하게 오릴 때 쓰는 건데, 여기에는 '두루미'라고 쓰여있다.12,000원이면 정말 싼 가격이다.품질좋은 학가위는 훨씬 비싸다.지금 쓰는 학가위가 망가져 다시 사야 한다면, 이 가위를 사고 싶다.이 가위는 손잡이가 정말 멋지다.. 더보기 작은 퀼트솜 이어붙여 사용하기 퀼트를 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퀼트솜은 늘 자투리가 생기게 마련이다.자투리들은 뭔가 만들기에는 좀 작고 버리기에는 아까울 때가 많다.이럴 때는 솜을 붙여서 쓸 수 있다.붙이는 법은 간단하다.직각으로 잘 잘라, 재봉틀을 이용해 지그잭으로 박아준다.지그잭 폭을 가장 넓게 한 상태에서 죽~ 박으면 된다. 이번에도 쿠션을 만드는 데 부족한 퀼트솜을 봍여서 사용했다.오른쪽에 'ㅏ'자 형태로 보이는 선이 연결한 부분이다.재봉틀로 연결하면 튼튼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정도를 연결하는 데는 2~3분이면 충분하다.게다가 퀼트솜을 아껴서 쓸 수 있으니 좋다.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