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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바느질 작품

안양 APAP의 페브릭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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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품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의 한 귀퉁이에 발견한 것이다.
안양파빌리온 도서관은 3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 APAP) 의 아카이브이다.
이곳에 가면, 그동안 진행된 APAP의 역사와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는 안양 파빌리온에 가끔 들려서 쉬기도 하도 그곳에 전시된 것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는 그곳에서 APAP의 그간 기념품으로 제작된 페브릭 소품을 발견한 것이다.

많은 것이 에코백이다.
그런데 에코백들이 모두 개성있고 탐이 나는 모양들이다.

이런 가방은 나도 갖고 싶다.
그런데 나는 왜 이것들을 그 사이 발견하지 못한 걸까?

한 해는 티셔츠를 제작한 적도 있다.
이 티셔츠는 너무 예쁘다.
앞판에 새겨진  APAP 글씨도 예쁘고 색깔도 너무 시원한 느낌이다.
올해 다시 APAP가 개최되는 해가 되었다.
올해는 어떤 예술작품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
이렇게 기념품을 보고 나니, 올해는 어떤 기념품이 제작될지도 궁금해졌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안양이 맘에 든다.
서민들이 접하기 힘든 예술품들을 쉽게 생활속에서 만나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예술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이 그 한 이유이다.
지금은 2023년  APAP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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