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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Dywzs/btskRRCEplv/QbJ4zm7ivZttu5xYylzf6k/img.jpg)
이 바지는 톧톧한 면바지이다.
아직 튼튼하지만, 나팔바지 스타일의 통 넓은 형태가 유행에 뒤처져 잘 입게 되지 않는다.
![](https://blog.kakaocdn.net/dn/b6z42v/btskULuD1H3/c0WQOTbs9oqn6kcaI2a34k/img.jpg)
나는 이 바지를 이용해서 롱스커트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통이 넓은 바지는 타이트 스커트를 만들기에 참 좋다.
가장 먼저, 바지 밑단을 잘라낸다.
![](https://blog.kakaocdn.net/dn/ssvP9/btskS5Ai1v9/NbtT17Pban062kXckV9F0k/img.jpg)
그러고는 위 사진처럼 솔기를 실따개를 이용해서 뜯는다.
![](https://blog.kakaocdn.net/dn/o9zky/btskRpzx8eV/V89XZdK0xrZDiIw3Nk1Hj1/img.jpg)
앞판은 앞판끼리, 뒷판은 뒷판끼를 바느질을 할 것이다.
먼저, 앞판을 1자로 길게 잘 연결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k2iQM/btskT3hV4DX/eu03A2QyJXd1eRu1s2j4CK/img.jpg)
시침핀을 꽂고 반듯한게 직선으로 앞판을 연결해준다.
![](https://blog.kakaocdn.net/dn/KGfIQ/btskRdsCTH4/rjxY3ab6LdK1QnVFqnypAK/img.jpg)
1자로 바느질한 뒤에는 다시 돌아와서 한 줄 더 박아준다.
그럼, 11자로 나란하게 두 줄의 바느질 라인이 생길 것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mRbYh/btskSR4Ceo9/QYQLQiovSKqqyjURAvS4nk/img.jpg)
앞면의 바느질이 반듯하게 잘 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KdzML/btskRunriqe/FiAhGHHCQX9j7kLug8Kfu1/img.jpg)
이제, 뒷판을 바느질할 것이다.
뒷판도 11자로 바느질해 준다.
엉덩이 부분이 살짝 곡선이 되도록 잘 바느질한다.
![](https://blog.kakaocdn.net/dn/MfQW4/btskSnuz4Q0/u4madkXwgkTWRZCp989AdK/img.jpg)
뒷면을 바느질할 때, 트임을 길게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치마가 너무 타이트하면, 걷기 불편하니까, 뒷면에 무릎정도까지 트임을 준다.
![](https://blog.kakaocdn.net/dn/5Fr1g/btskQQR5lZi/jxX8RkLZURsg1QOU9NB3Y1/img.jpg)
트임도 바느질해 준다.
![](https://blog.kakaocdn.net/dn/q37xF/btskT1RWi0q/iTqPKKK1gr8eZT7pUKq90k/img.jpg)
트임의 시작부분은 튼튼하게 더 바느질해 준다.
나는 삼각형으로 트임 시작부분을 바느질했는데, 예쁘게 바느질이 되지는 못했다.
아쉽지만, 이정도로 만족!
![](https://blog.kakaocdn.net/dn/bLmpGs/btskSTmqgk4/R3fWl4tdfOIlhq5VbZnqh1/img.jpg)
마지막을로 빙 둘러서 치마단을 꿰매준다.
그러면, 완성이다.
![](https://blog.kakaocdn.net/dn/yGchB/btskSRCb5l8/VwUGcrbLxbMszqQGy1Pb3k/img.jpg)
짜잔~
완성된 치마 앞면의 모습이다.
기대한 대로 멋스런 롱스커트가 와성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F78ws/btskTHlLf0I/1Oj9MiK4f7wWmlgyuA4To1/img.jpg)
이 모습은 뒷면!
트임이 충분해서 걷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시원하게 트여서 옷도 맴시있어 보인다.
유행지난 바지가 멋스런 스커트로 변했다.
바지였을 때보다 훨씬 잘 입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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