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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000명 돌파 인증샷 '여우비 업사이클링 바느질'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내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바느질공방 여우비'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것들 중에서 '재활용 바느질'과 관련된 내용만 영상으로 제작해서 업로드시키고 있다. 이 채널을 시작한 지는 3년 전이다. 그리고 드디어, 3년 3개월만에 구독자 1,000명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위 캡쳐한 사진은 지난 7월 24일, 구독자 999명의 상태일 때 모습이다. 그러고 나서도 이틀을 더 있다가, 7월 26일 드디어 구독자 1,000명이 되었다. 이를 위해, 나는 영상을 210개를 업로드했다. 이 1,000명은 순수하게 내 동영상을 보고 한명, 한명 구독한 분들의 종합이다. 그러고 나서 이틀 뒤에 유튜브 측에서 구독자 1,000명 돌파를 축하하는 위와 같은 메시지가 왔다. 내 .. 더보기
낡은 티셔츠로 퀼트쿠션 만들기 이 티셔츠는 함께 살고 있는 하늘풀님의 티셔츠이다. 피아노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그녀는 이 옷을 참 좋아했다. 그런데 이제 너무 낡았다. 옷이 더 낡기 전에 다른 것으로 만들어 더 간직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의견이다. 내게 이 옷을 내밀면서, "쿠션을 만들어 줘!" 한다. 그럼, 시작해 볼까? 가장 먼저 솔기를 가위로 잘라, 사각형 모양을 만든다. 이것은 접착아사면이다. 얇은 아사면을 다리미를 이용해 뒷면에 붙인다. 죽죽 늘어나는 메리아스직물을 빳빳하게 만들 때, 아주 쓸모있다. 이제, 쿠션 크기로 재단을 한다. 나는 이 티셔츠로는 보더 없이 그림 전체를 쿠션의 몸판으로 이용할 것이다. 프린트 된 무늬가 클 때는 티셔츠를 보더 없이 쿠션 몸판으로 만들면 좋다. 재단을 마쳤다면, 가장 밑에 안감을 놓고 퀼.. 더보기
조각천 모아 시원한 여름커튼 만들기 이 천은 애초부터 조각천 모음이었다. 남편이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신다는 지인이, 팔다가 남은 자투리천을 아깝게 생각해서 내게 주신 것이다. 몇 년 전, 이 조각천을 연결해서 커튼을 여러 개 만들었는데, 아직 조금 남았다. 나는 그것을 이용해서 내 바느질방 창문에 달 커튼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 천은 올이 성글어, 바람을 통하게 하면서도 색깔이 짙어서 햇볕을 잘 가려준다.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막기 위해서는 짙은 색깔 커튼으로 그늘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는 이 천들을 쌈솔로 연결할 것이다. 위 노루발이 쌈솔용 노루발이다. 이 노루발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쌈솔 바느질을 할 수 있다. 먼저, 두 장의 천을 사진에서처럼 서로 겹쳐서 놓는다. 그런데 밑에 있는 천을 손톱 반만큼 뺀 상태에서.. 더보기
미싱 실끼우개, 가와구찌 미싱바늘 전용 재봉틀에 부착되어 있는 자동실끼우개 장치가 망가졌다. 20년이 다 되어가는 미싱이다보니, 망가질만도 하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 팔리고 있는 미싱전용 실끼우개를 구입하기로 했다. 1천원도 안 되는 것에서부터 1만원이 넘는 것까지, 값이 천차만별이다. 아무래도 값이 나가는 것이 품질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가와구찌 실끼우개를 선택했다. 나는 이것을 1,3000에 구입을 했다. 거기에 배송비 2,800원은 별도였다. 전체 지불액은 15,800원! 포장지에 사용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일어를 모르는 나조차 그림만 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포장을 벗겨낸 모습! 나는 그림에서 보여준 대로 실끼우개에 실을 걸었다. 그러고는 바늘 구멍에 맞춰서... 살짝 밀어 주었다. 그러.. 더보기
청바지 자투리천으로 퀼트핸드백 만들기 이것은 청바지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자투리천이다. 그 중에서도 약간 긴 모양의 조각들을 이용해서 핸드백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솜을 넣고 누빈 퀼트핸드백을 시도해 보자! 먼저, 길이를 서로 어울리게 맞춰서 바느질해준다. 이런 식으로 넙적한 조각을 두 장 만든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서 네모 반듯하게 만든다. 가방의 몸판이 될 부분이다. 중앙에 가방의 바닥이 될 천을 놓고 양 옆으로 몸판을 배치시킨다. 그것을 서로 연결한다. 맨 아래, 안감을 놓고, 그 다음에 솜을 놓고, 맨 위에 바느질한 가방의 탑(Top)을 놓는다. 가방 밑바닥에 퀼팅라인을 긋고 전체적으로 솜이 밀리지 않도록 옷핀을 꽂아 준다. 그러고는 워킹풋 노루발을 이용해서 재봉틀로 누벼준다. 나는 양옆 몸판은 바느질한 솔기.. 더보기
청바지 자투리천으로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이 작은 데님천들은 청바지로 만들기를 하다가 남은 자투리이다. 이런 저런 만들기를 하다 보면, 손가락 크기만한 작은 조각들이 산처럼 쌓인다. 나는 이것도 너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모아 놓는데, 몇 년이 지나면 엄청 많아진다. 요즘은 이것을 이용해, 만들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크기를 어느 정도 맞춰서 조각들을 연결한다. 이때, 별로 궁리를 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크기만 고려해서 연결한다. 이렇게 연결해도 청바지천의 다양한 색깔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가 난다. 오늘은 이 작은 조각을 연결해서 스트링 파우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연결한 조각을 밑에 배치시킬 예정이다. 위 사진은 한 면의 모습이다. 이건 다른 한 면! 길게 이은 조각들을 넓은 청바지 천과 연결시킨다. 그러고는 다시 이 둘을.. 더보기
뚜껑달린 청바지주머니로 핸드폰가방 만들기 이 주머니는 청바지를 리폼하는 과정에서 남은 것이다. 뚜껑이 달린 주머니를 어떻게 쓸지 몰라, 오래도록 구석에 처박아 놓았던 것이다. 나는 이 청바지 주머니 뚜껑을 잘 살려서 핸드폰 가방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가장 먼저, 크기가 애매하니 천을 밑에 덧붙여서 길이를 늘리기로 했다. 덧붙일 천은 뒷감과 같은 것을 선택했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했고, 겉에서 한번 더 박아서 들뜨지 않도록 했다. 뒷감과 서로 맞대어 빙 둘러서 바느질한다. 역시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했다. 이렇게 작은 물건은 재봉틀이 없이, 손바느질로 해도 쉽게 할 수 있다. 안감을 준비한다. 안감은 겉감과 같은 사이즈로 재단한다. 안감에 주머니를 만들었다. 이런 주머니가 있으면, 현금카드같은 중요한 것을 담아다니기 좋다. 바느질이 다 .. 더보기
청바지 밑단으로 가방만들기 키가 작은 나는 항상 바지를 사면, 밑단을 수선해야 한다. 자른 밑단을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청바지를 이용해 바느질 할 때, 쓰곤 했는데 이번에는 밑단들만 모아서 가방을 만들어 보았다. 옛날에 가로로 밑단을 연결해서 가방을 만든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이 넓은 바지의 밑단을 세로로 연결해, 가방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먼저, 재봉된 바지 밑단의 솔기를 풀어준다. 솔기를 풀지 않고 가방을 만든 걸 본 적도 있는데, 그러면 가방이 너무 무거워진다. 나는 무거운 가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청바지의 접힌 자국들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가 나는 가방을 만들고 싶었다. 밑단의 솔기를 푼 청바지들을 세로로 늘어놓는다. 너무 넓은 것은 반을 잘라서 폭이 서로 어울리게 배치한다. 재봉틀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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